분당의 중앙에 있어 도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해 주는
분당중앙공원에도 가을이 저물어간다.
집에서 가까워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공원
늦은 시간 찾았더니 해가 뉘엿뉘엿 산에 걸쳐있고
지고 남은 잎새들의 저물어 가는 해를 받아 더없이 아름답다.
공원안에 있는 초가지붕에 이엉과 용마름을 얹고 있다
내 어린시절 고향에서 많이 보던 풍경이다
가을걷이가 끝나고 타작한 뒤
볏짚으로 이엉과 용마름을 틀어 지붕을 갈아주던 풍경을
도심 한복판에서 보니 내 어린시절 인 60년대의 농촌풍경이 그립다
'아름다운 공원이야기 > 중앙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당 (중앙공원에서) (0) | 2015.11.22 |
---|---|
분당 (중앙공원에서) (0) | 2015.04.15 |
벚꽃이 만발한 중앙공원의 풍경들 (0) | 2014.04.09 |
분당 (중앙공원에서 ) (0) | 2012.11.04 |
싱그러움이 넘실대는 중앙공원의 풍경 (0) | 2011.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