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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

증도에서 만난 야생화들

by 밝은 미소 2014. 11. 17.

 

산국

 

 

 

 

 

 

 

 

 

 

 

 

 

 

 

 

 

 

 

배풍등

 

 

 

 

 

 

 

 

 

 

 

 

 

 

감국

 

 

 

 

 사진으로만 본 감국과 산국의 차이를 알아볼 수 없어 자꾸만 햇갈렸는데

이번에 증도에 가서 처음으로 눈맞춤 한 감국

가만히 들여다보니 산국과는 확연한 차이가 나는데도

한번도 본적이 없는 감국이라서

그 동안 산국과 꽃과 색깔이 비슷하여 자꾸만 햇갈렸는데

이번에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꽃도 산국보다는 많이 크고 가지 끝에서 소복하게 뭉쳐서 피는

산국과는 달리 한 송이씩 쭉쭉 뻗어 달린 꽃송이에서

나는 꽃 향기도 은은하면서 달콤한 향기가 난다.

 

 

작년에 전원주택에 살고 있는 친구가 말려서 준 산국으로

차를 끓였더니 향이 독해서 마시기를 포기했었는데

그 향기에 비하면 감국은 향기도 아주 은은하다.

차로는 산국이 아닌 감국으로 차를 마셔야 제 맛이 난다고 한다.

한번도 본적이 없는 감국 증도에서 문준경전도사님의 기도처로 올라가는
산책로에서 만난 감국은 산국과 감국의 그향기와 생김새를 확실하게 구분해주었다.

 

 

 

 

 

 

 

 

 

 

 

청미래

 

 

 

 

 

 

 

 

 

 

 

 

 

자주쓴풀

 

 

 

 

 

 

 

 

 

미역취

 

 

 

 

해국

 

 

 

 

 

 

 

 

 

 

 

 

 

노박덩굴

 

 

 

미국자리공

 

 

 

 

 

 

 

 

 

 

 

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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