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여행 (일본 )

일본 여행(시코츠 호수에서)

by 밝은 미소 2015. 12. 26.

 

시코츠 호수

 

 

 

 

북해도(홋카이도) 삿뽀로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시코츠 호수는 일본 내 청정 수질 1위로 손꼽히는 칼데라 호수다

물이 유난히 맑고 투명한데다

울창한 숲까지 더해져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호수답게

시코츠 호수 주변에는 효능 좋은 온천이 솟아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홋카이도 남서부 지토세시의 서부에 있는 시코츠 호수는 3만여

분화활동으로 생긴 칼데라호이며 최대수심 360M 

일본에서 두번째로 깊은 호수라고 한다

투명도 25미터의 영양분이 없는 호수

빈영양호로 겨울에도 결빙하는 일이 없다고 한다

 

 

삿포로를 떠나는 삿포로에서 1시간 거리라고 아침에 호텔을 떠나

아름다운 시코츠 호수를 보고 호수에서 가까운

높이 10M 길이 500M 이르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새우이끼 30종의 이끼류가 서식하는 이끼 동굴을 구경하면서

엄마가 사진 찍기 좋을 거라고 아들이

엄마사진 찍을 곳을 정해놨다고 야심 차게 보여주려 했던 시코츠호수

 

 

차를 달려 호수에 도착하니 호수가 너무 커서 바다인지 호수인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호수에 하늘은 아름다운 구름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그야말로 

표현할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다

그러나 마즈막날인데다 비행기 시간을 맞춰서 가야 하니
호수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 없고 작은아들이

엄마 사진을 찍을 있게 한다고 호수를 빠져나와서

갖가지 이끼류가 유명하다는 동굴로 향했다

 

 

그런데 동굴 입구에 도착하자 이게 웬일 폐쇠된건지

문을 닫아버려서 이용이 불가능하게 되버버렸다

오던 길을 돌려 다시 호수로 가서 호수를 없는 시간

아쉽지만 그냥 차를 돌려 공항으로 달려 비행기에 몸을 싣고 서울로 오는 길이 못내 아쉬웠다.

 

 

 

 

 

 

 

 

 

 

 

 

 

 

 

 

 

 

 

 

 

 

 

 

 

 

 

 

 

 

 

 

 

 

 

 

 

 

 

 

 

 

 

 

 

 

 

 

 

 

 

 

 

 

 

 

 

 

 

 

 

 

 

 

 

 

 

 

 

 

 

 

 

 

 

 

 

 

 

 

 

 

 

 

 

 

 

 

 

 

 

 

 

 

 

 

일본 여행 일주일동안 운전하랴 가이드하랴 힘든

일정을 보낸 작은아들이 지친표정이다

그래도 가족과 함께라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해주니 고맙다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