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가 손녀와 나이가 5살이나
차이나서 그런지 동생을 엄청챙긴다.
공부도 잘하고 동생도 잘 챙겨주는 듬직한 손자와 귀여운 손녀
두 아들이 모두 매주 우리집 앞의 같은 교회를 다니니 일요일 마다 손자 손녀를 봅니다.손자 손녀를 보고 싶어도 아들들이 바빠서 자주 못 본다고 하는데 우리는 매주 손녀 손자를 볼 수 있고 아들 며느리 얼굴을 보고 살아가고 있으니 감사함이네요.
손녀가 올 때마다 손녀 커가는 모습 카메라에 담았는데 그 손녀가 올해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이젠 컸다고 자아가 생기니 사진도 내 마음대로 찍을 수가 없어요.
손녀에게 승낙을 받아야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노는 모습 사진좀 찍을라치면 할머니 저 사진 찍기 싫거든요 찍지 마세요하면서 할머니에게 당당하게 사진 찍는 것을 거절하는 손녀라서 한참 동안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는데
지난주에는 손자녀석이 재아 사진 찍을 수 있도록 재아를 유도하여 사진을 담을 수 있었네요.오는 8월 12일이면 4번째 생일을 맞는 손녀 재아가 이번에는 와서 모처럼 만에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춤을 보여주면서 재롱잔치를 하고 돌아갔네요.
여자 아이라서 그런지 장난감 거울 하나 갖고도 놀이가 무궁무진하다
할아버지 할머니께 춤을 보여드리라고 하니 싫다고 아빠품에 안겨 애교를 떠는 모습
베란다 창문에서 매미가 울어대니 매미를 찾는 손녀
매미찾는 흉내를 내는 할아버지
일주일에 한번씩
올때마다 할아버지 혼을 빼놓고 가는 손녀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화장하는 법을 가르쳐주겠단다
거울을 보면서 화장하는 시늉을 한다 아이세도우를 바르는거란다
요건 루즈를 바르는거고
열심히 화장하는 시늉을 하는 손녀모습
이제는 춤을 추면서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공연이 마무리되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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