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23일부터 쓰기 시작한 구약성경필사 아가페에서 나온 성경필사 노트를
구입해서 쓴 성경필사 구약이 3권으로 되어 있는데 2권을 마무리했다.
지난 2월16일 날 사무엘상까지 마무리하고 2월17일 부터
2권째 필사노트 사무엘하부터 시편까지 되어있는 것을
오늘 7월2일 마무리 해서 이제 3분의2를 썼다.
이제 잠언부터 말라기 까지 쓰면 성경한권 필사를 마무리 할 수 있다.
마음 같아서는 올해 12월까지 마무리를 하고 싶지만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재훈할아버지가 7/4일 병원에 가는 날이라 그날 가서 MRI 결과에 따라 치료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수 도 있기 때문에 내가 성경필사를 얼마나 시간을 내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돋보기를 사용하여 쓰니 30분을 넘기기가 힘들고
수술한 팔로 쓰니 속도가 나질 않지만 우선순위를 주님의 말씀에 두고
읽고 쓰기를 할 수 있다면 연말까지는 쓰지 않을까 싶어 나와의 약속을 해본다.
수술한 팔 때문에 신약을 필사하는데 1년이 걸리고 느리게 썼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이젠 성경필사 마무리가 눈앞에 보인다 보이는 곳 그곳을 향해 열심히 필사를 할 것이다.
주님!
이렇게 성경필사를 할 수 있도록 여기까지 인도하심 감사합니다.
때론 세상일들에 밀려 하루에 한 줄도 쓰지 못할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오늘까지 신약과 구약 시편까지 마무리를 했습니다.
주님!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서 분주하고 있는지 나 자신을 늘~ 살피면서 살아가게 하소서.
하루의 많은 일들로 분주하지만 그것이 중요하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을 수 도 있는 일에 좇기는 삶이 되지 않게 하소서
무엇이 중요한가를 먼저 생각하게 하시고 늘~ 말씀을 붙잡고
묵상하게 하시고 주님 앞에서 기도로 나를 살피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내가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하는 것 보다는 주님과 함께 하면서 주님과 교제하는
삶이 되길 기뻐하시는 주님 이심을 알게 하시고 그래서 언제나
주님이 나의 삶의 우선순위가 되게 하시고 그래서 내가
다른 것을 내려놓고 주님 발 앞에 엎드릴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시길 소망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읽고 난 결과로 그것을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읽는 동시에 살아내야 함을 압니다.
말씀을 읽고 먹는 동시에 그 말씀대로 하루를 그대로 살아내야 하는 것
그렇게 살아갈 때 하나님이 말씀하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말씀이 우리 삶에 그대로 이루어 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음을 압니다.
주님을 닮아가는 삶 그것이 내 삶 속에서 더디 조금씩 이루어 지는
삶이라 해도 주님을 바라보면서 그분을 좇아가며 닮아가는
성화의 과정을 살아야 됨을 알기에 오늘도 주신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께 나의 시선을 고정해봅니다.
한권만 필사하면 성경필사가 완성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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