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뒤 탄천 풍경들
집에서 5분만 나가면 만날 수 있는 풍경들이 아름다운 집뒤 탄천
봄에는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들이
눈처럼 흩날리는 풍경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고
여름이면 징검여울을 건너며 어린시절의 추억을 생각나게 하고
晩秋의 가을 풍경들은 가슴이 시리도록 아름다움을 안겨주며
눈이 내린 겨울 풍경들은 어린 시절 고향풍경들을 추억하게 만드는
분당의 자랑인 탄천이 집에서 탄천으로 걸어가면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을 끼고 있는 불곡산이
자리하고 있어 탄천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집뒤 탄천은
카메라 하나만 둘러메고 나가면 혼자서도 몇 시간을
즐기다 들어올 수 있는 나만의 놀이터다.
몸과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는 그 놀이터 탄천이 있어
이 가을도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고
내 인생의 한 페이지를 아름답게 물들일 수 있게 해주는 탄천이 있어 탄천을 더 사랑하는지도 모르겠다.
봄에 아이들이 심어논 논에 벼이삭이 누렇게 익어서
사진을 담으려고 나갔더니
한발 늦었다 벌써 벼를 벤 후라 허수아비 풍경만 담아왔다
수크령
왜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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