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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꽃사진

개양귀비

by 밝은 미소 2020. 5. 28.

 

 

식물명:   개양귀비

분류:      양귀비목>양귀비과:양귀비속

꽃색:      붉은색

학명:      Papaver rhoeas L.

개화기:   5월,6월

분포: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형태:      두해살이풀

크기:      높이 30~80cm 

잎:         잎은 어긋나기하며 우상으로 갈라지고 열편은 선상 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          꽃은 5월경에 피고 적색이지만 여러 가지 품종이 있으며 가지 끝에 1송이씩

              달리고, 피기 전에는 밑을 향하다가 필 때에는 위를 향한다. 꽃받침조각은 2개로서

              녹색이고 가장자리가 백색이며 겉에 털이 있고 꽃이 필 때 떨어지며 꽃잎은 4개가

              교호로 마주나기하고 길이 3~4cm로서 다소 둥글다. 수술은 많으며 씨방은 거꿀달걀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암술대는 방사형이고 꽃대에 퍼진 털이 있다. 

열매:      열매는 삭과로 넓은 거꿀달걀모양이고 길이 1cm정도이며 털이 없다. 

줄기:      높이 30-80cm이고 전체에 털이 있다. 

용도:      관상용
            화(花) 및 전초(全草)는 麗春花(여춘화), 과실은 麗春花果實(여춘화과실)이라 하며 약용한다. 

 

출처: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집 뒤 탄천에는 요즘 이젠 여름 꽃들이 피고 있다.

한꺼번에 이 꽃 저 꽃이 피어나니 꽃을

찍어 놓고도 포스팅이 늦어 계속

밀리고 있는데 어느 덧 수련도 피고 있고

아파트 담장을 붉게물들이는 줄장미가 한창이다.

 

탄천 풀밭으로 개양귀비도 피고 내가 좋아하는

쪽동백은 피었나 싶어 나가보니 덜 피어

한 이틀 있다 나오면 피겠다 싶었는데

이틀 동안 비바람이 불어 나가지 못하고

 

하루는 날이 너무 흐려 못나가다 비가 그친 후

가보니 이미 낮은 곳은 다 떨어지고

키가 닿지 않는꼭대기만 붙어있어

고운 모습도 놓치고 말았다.

집에서 5분만 나가면 만날 수 있는 꽃들과 풍경인데도

거리두리로 잘 나가지 못하다 보니 올해는 붓꽃도 시기를 놓쳐버렸다.

 

 

 

2020년 5월 26일 집 뒤 탄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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