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서는 좀 먼~분당 수내동에 습지공원에 수련이 곱게 피었다
늘~집 뒤 탄천만 운동하다가 이번에는 반대쪽 서울 쪽으로 탄천을 따라
수내동까지 가서 항상 다니던 길이 아닌 탄천 반대쪽에 무엇이 있나
궁금하여 가봤더니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에 습지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수련이 피어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분당에 이사 와서 25년 동안 살면서 자전거 도로라서 잘 안 가는 곳에
작년 가을부터 억새가 많이 보이기에 궁금하여 이번에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봤더니 집 근처에서 볼 수 없었던 습지공원이 있어 수련을
담고 보니 연꽃은 하나도 없어서 아쉽다.
연꽃도 있으면 멀리 가지 않고 이곳에서 연꽃을 담을 수 있었으면 정말 좋을 텐데...
분당 근처에는 연꽃단지가 없어서 한여름 연꽃을 담으려면 두물머리의 세미원이나
시흥 관곡지를 가야 연꽃을 찍을 수 있는데 집에서 가까운 이곳에 연꽃도 있으면 멀리 가지 않아도 좋을 텐데 아쉽다.
2020년 5월 탄천 수내동 습지생태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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