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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

물봉선

by 밝은 미소 2020. 9. 27.

 

식물명:    물봉선

분류:       무환자나무목>봉선화과>물봉선속

꽃색:       자주색,붉은색

학명:        Impatiens textori Miq.

개화기:     9월,8월

분포:        한국,일본, 중국, 러시아연해주 등에 분포한다. 전국 각처에서 자란다

형태:        한해살이풀로 관화식물이다. 

크기:        높이가 60cm 정도로 자란다. 

잎:            잎은 어긋나기하며 넓은 피침형이고 끝은 뾰족하고 기부는 좁아져서 엽병에 이르며 엽병을 제외한

                 길이 6~15cm, 폭은 3~7cm로서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고 꽃차례의 잎은 엽병이 거의 없다. 

꽃:            총상꽃차례는 가지 윗부분에 달리며 꽃자루는 꽃대축과 더불어 밑으로 굽고 붉은빛이 도는 육질의

                 털이 있으며 꽃은 8-9월에 피고 홍자색이며 꽃잎은 모두 3개인데 양쪽에 있는 큰 꽃잎은 길이 3cm이고

                 거는 넓으며 자주색 반점이 있고 끝이 안으로 말린다. 꽃받침 잎은 3개, 수술은 5개이며, 꽃밥은

                 합쳐지고, 암술은 1개이다. 꽃 아래 1편은 주머니 모양이다

열매:         열매는 삭과로 피침형이고 길이 1-2cm로서 익으며 탄력적으로 터지면서 종자는 튀어 나가고 과피가 말린다

줄기:         높이가 60cm에 달하고 털이 없으며 유연하고 원줄기는 곧추 자라며 육질에 가깝고 마디는 불룩하게 나온다

뿌리:         막뿌리가 있다. 

생육환경:   산지의 습지에서 자란다. 부식질이 많은 점질토나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주로 냇가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생하며, 충분히 관수 관리한다

유사종:      노랑물봉선(I. nolitangere L.)
                  미색물봉선(I. noli-tangere L. for. pallida Herman)
                  가야물봉선(I. texrorii Miq. for. atrosanguinea T. Lee ) : 흑자색 꽃이 핀다.
                  흰물봉선(I. textorii Miq. pallescens Hara) 

출처: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물봉선이 맛이 있나 배짱이가 꽃을 다 갉아먹고 있네.

봉선화과라 그런지 유년시절 고향에서 늘~

가까이했던 봉숭아꽃과 비슷하긴 한데

그 봉숭아꽃 하고는 많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물을 좋아하는 꽃이다 보니 주로 개울가나 계곡

습한곳을 좋아하는 꽃이라서 그런지 꽃 빛은

자주색과,붉은색, 노랑, 흰색의 꽃들이 있어서

습한 계곡이나 개울가를 환하게 비춰주는 꽃인데

유년시절 울 엄마 꽃밭과 집 주변에 피던

봉숭아꽃과는 많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물봉선

꽃과 잎도 무척 억센데 베빵이란 녀석은 맛나게 갉아먹고 있네.

 

 

 

 

 

 

 

 

 

 

 

 

 

 

물봉선은 물을 좋아하는 봉선화란 뜻이다.봉선화는 손톱에 물을

들이는데 쓰던 꽃인데,여기에서 봉은 봉황이라는 뜻이다.

줄기와 가지 사이에서 꽃이 피며 우뚝하게 일어선 것이

봉황처럼 생겨서 봉선화라 부른다.

우리 말로는 봉숭아가 맞다,

 

일제강점기 때 홍난파 선생이 '봉선화'라는 노래를 만든

뒤부터는 봉선화라는 이름도 많이 쓰이게 되었다.

8~9월에 홍자색 꽃이 피며 꽃자루는 길게 뻗어 있으며

자주색 반점이 있다.

열매가 익으면서 팥알 모양의 종자가 쉽게 튀어 나간다. 

건드리면 쉽게 터지므로 영어로는 Touch-me-not'이라고 한다.


꽃말은 '금물'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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