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연꽃이 지고 난 자리에 아름다운 그림들을 그려놓고 있다.
어느 화가가 이렇게 자연스런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연꽃들이 지고 난 자리 마른 연대들의 얽힌 모습들이
물에 반영이 되면서 기하학적인 문양들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자연이 그린 멋진 한 폭의 그림들이 마치 추상화를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
2020년11월 26일 두물머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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