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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

원추리

by 밝은 미소 2021. 7. 31.

백합목> 원추리과> 원추리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은 'Hemerocallis fulva(L.)L'이다.

원추리는 한국에서 오랜 옛날부터 사랑받아 왔으며

조선시대 사전인<물명고(物名考)>에는 '원쵸리'라

하고<물보(物譜)>에는 '원츌리'라 했는데 중국명인

'훤초萱草)'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훤초(萱草)'는 '근심을 잊게 한다'는 뜻의 이름이다.

조선시대에도 원추리를 나물로 무쳐 먹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사용되었다.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전국에 널리 분포하며

백운산원추리,큰원추리,노랑원추리,홍도원추리 등이 있다.

뿌리는 고구마와 같은 덩이줄기이며,어린 잎은 봄철의 

대표적인 산나물로 식용된다.

중국에서는 꽃봉오리를 데쳐 말린 것을 요리의 재료로 사용한다.

 

출처:다음백과

 

 

 

 

 

 

 

 

 

 

 

 

 

 

 

 

 

 

 

 

 

 

 

 

 

 

 

 

 

 

 

 

 

 

 

 

 

 

 

 

 

 

 

원추리는 여름에 노란색의 꽃을 피워 꽃도

아름답지만 이른봄에 새싹이 나면

나물로도 이용하며

된장국을 끓여서도 먹는다.

유년시절 고향에 많아서 친정엄마는

나물을 뜯으면서 꼭 이 원추리도 함께 뜯어서

나물로 사용하시고 된장국도 끓여주신 기억이 난다.

원추리는 유난히 진딧물이 많이 끼여서 보기는 좀 그렇다.

 

 

 

2021년 6월 30일 집 뒷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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