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명:도라지
분류:초롱꽃목>초롱꽃과>도라지속
초롱꽃과 도라지속에 속하는 다년생초
학명:Platycodon grandiflorum이다.
산이나 들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는 길이30-70cm정도 자란다.
풍선처럼 생긴 꽃눈이 자라 꽃이 된다.
나팔꽃처럼 벌어지는 꽃은 5갈래로
갈라지고 두껍고 질기다.
꽃은 연보랏빛이 도는 파란색 또는
흰색을 띠며, 갈라진 끝은 뾰족 하고
지름 5-7cm 정도이다.
열매는 다 익으면 5조각으로 갈라지는
씨꼬투리로 맺히며 끝이 터진다.
잎은 계란 모양으로 뾰족하며 잎자루가 없다.
줄기의 끝으로 갈수록 잎의 너비가 점점 좁아진다.
뿌리는 봄과 가을에 캐서 식용으로 한다.
출처:다음백과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도라지는 우리와 아주
친근한 식물이다.
약으로도 사용하지만 반찬으로 사랑받는
식물이기 때문에 더 친근감이 있다.
내 유년시절엔 뒷동산에만 올라도 도라지,
잔대, 더덕이 지천으로 있어서 쓴맛이
없는 잔대는 산에서 바로 캐서 친구들이랑
졸졸 흐르는 계곡물에 닦아서 그 자리에서
먹곤 하던 잔대도 요즘은 보기가 쉽지 않다.
유년시절 친정집 텃밭에는 도라지 밭이
있어서 도라지 반찬이 필요할 때면 년수대로
심어서 보통 3년이 넘어야 캐서 반찬으로
사용했던 기억이다.
그렇게 흔하던 잔대, 더덕, 도라지도 산에서 피는
산도라지는 귀한 몸이 되어 만나기 힘든데
아파트 화단이 꽤 많은 도라지가 자라고 있어 담아봤다.
2021년 8월 아파트 화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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