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할미꽃>
분류:미나리아재비목>미나리아재비과>할미꽃속
학명: Pulsatilla tongkangensisY,N,Lee &T,C,Lee
개화기:4월
분포지역:한국(강원도강릉시,동해시,삼척시,정선군)
크기: 높이는 꽃이 필때 약 15cm쯤이며이후에 더자라 꽃이 진 후에20cm에 이른다
잎: 잎은 뿌리에서 나며 기주우상복엽으로 소엽7-8장으로 이루어진다.
소엽은 할미꽃에 비해 넓다.잎 뒷면은 광채가 있고 아랫면은 진한 녹색이다.
꽃: 꽃은 4월 초순에 피며 처음에는 위를 향해 피었다가 꽃대가 길어지면 옆을 향한다.
꽃대는 1-2cm이다.화피는 6장이고 곁에 털이있다. 암술과 수술은 수가 많은 편이지만
할미꽃에 비해서는 적다.
줄기: 전체에 흰 털이 많다.
생육환경: 정선 영월(동강)삼척의 석회암 바위)
보호방법: 우리나리 고유종으로 강원도 정선군을 중심으로 석화암지역에 분포한다.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내외보전.
출처: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지난 3월 29일 오랜만에 영월 동강에서 동강할미꽃을 담아왔다.
지난 2019년 4월 2일에 정선 동강에서 할미꽃을 담아왔으니
코로나가 오기 전해에 가서 담아오고 다시 찾은 곳이었다.
지금까지는 그냥 동강을 지나면서 사진을 담는 사람들이
길가에 차를 대놓고 산 절벽에 기어올라 사진을 담는 것을
보고 차를 세워놓고 사진을 담아왔는데 인터넷을 보면
동강을 배경으로 동강할미꽃을 담은 모습들이 아름다워
나도 동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아보려고 블친님께 부탁을
드려 자생지를 알아본 후 코로나로 사람이 많으니
사람들을 피해서 일찍 간다고 집에서 일찍 떠나 영월에
도착을 하니 9時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그 시간 그곳에는
벌써 진사님들이 7명이나 꽃을 꿰차고 담고 있는 모습이었다.
블친님께서 몇 군데를 알려주셨는데 다른 곳은 많이 걸어야
되는 곳이고 위험한 곳이라 하여 그냥 내려서 바로 있는
영월에서만 담고 그냥 왔다.
깎아지른 절벽에 위험을 무릅쓰고 동강을 배경으로 담아오신
분들은 그만큼 시간을 투자하고 담아온 작품 들인 것이다.
난 쉽게 담을 수 있는 곳에서만 담고 깎아지른 절벽에 있는
것은 절벽 아래는 푸른 동강이 흘러가고 있어 발이라도 잘못
디디면 동강으로 떨어질 거 같아 아쉽지만 절벽으로는 내려가지
못하고 바위 위와 바위틈에 핀 꽃들만 담아와서 아쉽긴 하다.
코로나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전 담아온다고 일찍 떠났더니
너무 이른 시간이라서 할미꽃이 입을 벌리기도 전이라서 그것도 아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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