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지리산 수선사
다랭이 논을 사서 터를 닦다 보니
돌이 나와서 이 돌을 빼내고
절 뒤편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모았더니 저절로 연못이 되었다 한다.
다리의 곳곳에 밴치를 만들어놔서
앉아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들어 놨는데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서 사진들을 담고 담소를 하여
일어나지 않아서 사람이 많아서
위에 한 바퀴 돌아서 내려오면서
담은 사진인데 여름날 연꽃이 피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줄 거 같은...
연못의 다리를 한 바퀴 돌아 나와서 이곳 길을 따라
올라가면 위로 올라가 카페도 들어가 차도 마시고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길 길이 너무 아름답다.
연못 위쪽에 작은 정자와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있는데 정자에 매달린 이
풍경을 담으려는데 사람들이 많아
그곳에서 나오질 않아 기다리다
사람이 빠져 나가 얼른 풍경을 담았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어 몇 장 찍었는데 이것 한 장 건졌다.
다리는 너도밤나무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환형으로 돌아 나가게
만들었는데 우리 인생의 굴곡같이
휠 때는 휘고, 한번 턴해서 돌아오고
인생을 소재로 이 다리를 만들었다고.
사람들이 많아 기다리다 이 사진을
한 장 겨우 담고 나니 우루르~
사람들이 몰려온다.
얼른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사진
몇 장 담고 평일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어서 기다리면서 담았다.
대웅전인데 작으면서도
단아한 느낌의 풍경이
참 깔끔하고 아름답다.
이 탑은 경주 불국사의
석가탑을 모델로
만들었다고 경주
남산에서 나는 돌로
만들었다 한다.
바람이 무척 많이 불어서
풍경소리가 청아하게
들리는 것이 아니고
요란하게 휘둘리고
바람 때문에 풍경사진을
제대로 담질 못해 아쉬움.
등도 아주 예쁘고 운치가 있다.
자란 이 곱게 피었다.
산속이라서 아직 돌단풍도 피어있는 모습.
이곳은 카페 연못을 바라보면서
앞의 펼쳐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차를 마시고 쉬면 좋을 듯 한
곳인데 꽤 많은 사람들이
북적여 올라가 보지 않고 앞에서
입구 사진만 담았다.
이 연못도 마음 (心) 자
모양으로 만들었다 한다.
법당 뒤편에서 솟아나는
샘물을 흘러 들어온다고.
연못 안에는 수련이 꽃망울을
맺고 있는데 수련이 한두 송이
피어있음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듯 참 깔끔하다.
이곳은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는데 햇살을 받은
문살이 아름다워 한컷.
위에서 내려다본 연못의 풍경들.
돌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층층을
다니면서 구경을 하는 것도
나름 좋았던 곳.
분명 사찰인데 사찰 같은
느낌이 안 드는 꽤 괜찮은 곳이다.
단점은 크지않은 사찰이라서
사람이 조금만 있어도 북적이는
느낌이 들어 좀 복잡하다는 것이 아쉬운 곳.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화장실인데
내부가 호텔 같은 분위기의 깔끔한
모습 마지막 나오면서 들렸던
곳인데 풍경을 감상하면서 느꼈던
그 느낌대로 마지막 이용한
화장실이 마음에 들어 찾는 분들이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배려가 느껴져
기분이 상쾌해지는 마무리를 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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