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나무.
분류: 속씨식물>쌍떡잎식물강>도금양목>석류나무과>석류나무속
원산지: 이란
크기: 약 5m~7m
서식지: 관상용으로 인가 부근에서 서식
학명: Punica granatum L.
꽃말: 원숙미, 자손 번영, 전성
석류나무는 키가 5~7m 정도 자라며, 주홍빛을 띠는 붉은 꽃이 핀다.
석류는 9-10월에 노란색 또는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으로 익는데,
열매는 크기가 오렌지만 하고 부드러운 가죽 질의 껍질로 덮여 있다.
안쪽은 여러 개의 방이 있고 각 방에는 가늘고 투명한 소낭이 들어
있는데, 소낭은 붉은색을 띠는 많은 과육으로 이루어졌으며 씨를
둘러싼다.
이란이 원산지로 추정되며, 한국에는 중국을 거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날것으로 먹거나 즙을 만들어 마신다.
출처: 다음백과
집 앞 화단에 아주 오래된 석류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화단을
관리한다고 주기적으로 석류나무를 잘라 발려 석류가
주렁주렁 열리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
열매가 매달리면 가을에 익기도 전에 누군가 벌써 다 따가
버리고 익지도 않아 먹지도 못하는 석류를 그냥 화초로
보면 좋으련만 익기도 전에 늘~ 따가서 잘 익어 아람이 벌어
꼭 수정처럼 맑은 속을 볼 수가 없어 아쉽다.
석류나무 옆에 자두나무도 큰 게 한그루 있는데 자두나무도
싹둑 잘라놔서 몇 년 동안 꽃도 열매도 보기가 힘들더니
올해는 자두가 열개 정도 매달려서 빨갛게 익으면 사진을
담아야지 했는데 어느 날 보니 익지도 않은 새파란 자두를
낮은 곳에서부터 하나 둘 없어지더니 하나도 남기지 않고
익기도 전에 몽땅 따가버렸다.
30년을 화단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워주어 해마다 꽃을 담는
영산홍 나무도 며칠 전에 관리실에서 세그루를 한꺼번에 몽땅
잘라놔서 이젠 앞으로 몇 년은 꽃을 볼 수가 없게 만들어놨다.
키가 크면 보기 좋게 전지를 해주어서 잘 다듬어 놔야 하는데
50년은 큰 굵은 영산홍 나무를 아예 싹둑 잘라놔서 관리실에 항의
전화를 해봤지만 이미 나무는 잘라버려 진 후라 요즘 너무 속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