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의 단풍을 담고 먼저번에도 사찰안을
살펴보지 않아서 사찰을 돌아보려
올라가고 있는데 여기저기 울긋불긋
긴 천들이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이 눈에 보여 가까이 가서 보니
천들은 자연염색을 하여
전시를 하고 있는 작품들이었다.
울긋불긋 단풍이 고운 사찰에 천연염색의
천들이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의 아름다움
그 뒤로는 해바라기 그림들도 전시가 되어 있고.
여름꽃인 백일홍이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 울 엄마가
가장 좋아하시는 백일홍
백일홍 꽃 속에 엄마의 얼굴이 보이네.
주렁주렁 열린 감도 가을 속에 곱게 물들어 가고
스님이 지나가고 계신데 이 스님이 걸치신 가사도 천연염색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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