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고사포 해변에서
고사포 해수욕장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약 2km에 이르는
백사장과 방풍림으로 심어 놓은 송림이 장관을 이룬다.
일대의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맑고 깨끗하며
모래도 곱고 부드럽다.
해수욕장 앞에는 웅크리고 있는 새우모습을 닮은
하섬(蝦섬)이 있는데 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쯤에는
모세의 기적처럼 2km의 바닷길이 열리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내가 바닷가를 거닐고 있는데 솔밭에서
한분이 내려오더니 물 빠진 모래사장을
한참을 걸어서 파도가 밀려왔다
밀려가는 바닷물이 있는 곳까지
가더니 비닐봉지를 그곳에
쏟아놓는 걸 보니 아마도
고기를 놓아주는 모습인 듯하다.
고기를 잡았다가 놓아주는 건지
까만 비닐봉지를 바닷물에 쏟아붓는 모습이 보인다.
고사포 야영장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고사포야영장은 고사포 해수욕장은
송림 내에 조성되어 있다. 고사포해변은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포함된 해수욕장으로, 울창한
송림이 울창한 송림이 야영지로서 적격이다.
이곳은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관리하고
있는만큼 예약은 국립공원예약시스템을
이용해야 하며, 야영장 이용은 무료이다.
일반 67동(35㎡), 무장애 2동(56㎡), 자연의집(바람채)
10동(약 14㎡)으로 구성되어 있고 영지 형태는
마사토, 데크, 목구조 등으로 이뤄져 있다.
샤워실, 개수대, 매점, 화로대사용, 전기사용,
온수사용이 가능하며, 솔막,하늘채,바람채의
경우 침구세트는 제공하지 않는다.
변산 마실길 2코스와 이어진 이곳은 특히
변산반도의 뻥뚫린 바다 조망과 함께 야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캠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지난번에 변산반도 채석강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고
나오다가 잠시 들렸던 고사포 해수욕장은
모래사장도 길고 모래도 참 고운 모습이고
긴~ 솔밭 속에 있는 야영장도 좋고
야영장에서 바라본 바다 멀리 하섬과 쌍여도
까지 보이는 탁 트인 바다풍경이 좋았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재훈할아버지는 바닷가에
가기 싫다 하여 물이 빠진 해변을 혼자 걷다
바람이 많이 불어 그냥 선자리에서
갈매기들의 노니는 모습만 사진을 찍었는데
멀리 전망대 아래 갯바위에는 사람들이
무언가 갯바위에서 잡는 모습들이 보이는데
그곳까지 걸어서 가기가 멀어서 그냥 사진놀이만 하다 나왔다.
2023년 2월 14일 고사포 해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