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대교
금계국도 지고 있는 모습
갈퀴나물
금계국
백수해안도로에서 좀 더 가다 보니
풍력발전단지가 나오는데
너무 늦어 분당까지 올라오려면
시간이 너무 늦을 거 같아서 되돌아 나왔다.
지난가을에 전라도 지방을 여행하면서
영광 백수해안도로를 달리다
해가 바다로 떨어지는 곳에서
차를 멈추고 일몰을 담고선 늦어서
오던 길을 되돌아서 나왔던 백수해안도로.
지난 5월 31일 날 고창 학원농장에
보리밭을 담으러 갔다가 비가
온 뒤라서 그런지 보리가 다
엎치고 시가가 늦어서 검게 변해가고
있는 보리밭에서 아쉬음을 안고
가까운 영광 해안도로를 한 바퀴 돌아본다고
갔는데 날이 안 좋고 해무가 잔뜩
낀 백수해안도로는 역시
일몰이 아름다운 곳인가 보다.
해무가 잔뜩 낀 해안도로를 달렸지만
고창 보리밭도 백수해안도로도 너무 아쉬운 날이었다.
재훈할아버지도 이젠 나이가 드니
운전하면서 먼 길을 여행을
다니는 것도 부담스럽다.
될 수 있으면 저녁운전을 하지
않으려 집에 오는 시간은
일찍 출발을 하곤 하는데
워낙 아침에 집에서 늦게
출발을 하는 바람에 마음에
드는 사진도 담지 못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늦어서
오다가 저녁식사를 하고
나와서 하늘을 쳐다보니 꽉찬
보름달은 아니지만 달이라도 담아야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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