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등대.
이 등대는 일본에서 현존하는 목조 등대 중
가장 오래된 등대라고 한다.
메이지 9년(1876)년에 만들어서
1952년까지 76년을 사용을 하였다고 한다.
1608년 이곳에 화롯불을 피워 밤의
어두운 바다를 항해하는 배를
이끈것이 '등대'의 시작이었다고
하고 조선에서 오는 배의
길을 밝혀준 등대이기도 하다고 한다.
2012년에는 일본 영화 "리틀 마에스트로" 의
촬영지기도 하며 여름과 겨울에는 라이트업도 진행한다고 한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 (목재 중에서) 라는
이유로 1985년 3월17일 이시카와현
지정 사적이 되었다고 한다.
현존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등대이자
일본의 북전선에서 번영한 일본 근세 및 근대
교통사를 기념하는 장소로써 무척 귀중하다고 한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유람선이 왔다 갔다 하며
교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유람선을 타고 해안선을 돌아볼 수 있는가보다.
등심붓꽃
어머나!~ 지난 4월 말에 제주에 갔을 때도 만나지
못했던 등심붓꽃을 여기서 만나네.
봄에 제주를 가면 항상 등심붓꽃을
만나 눈맞춤하고 오는데
이번 봄엔 만나지 못해서
아쉬웠었는데 일본을여행하면서
여기서 만날 줄이야.~
등대 아래 풀밭에 온통 다
등심붓꽃이 밟힐까 봐서
발을 제대로 옮기지도 못할 정도였다.
아직도 다랭이논이 있는 곳을 가려면
한참들 더 가야 되니 아들과
재훈할아버지는 마음이 급한데
고운 야생화를 만난 꽃순이는
이곳을 떠나지 못하고 그저
야생화에 매료되어 한참을 그렇게 앉아서
야생화들을 담느라고 정신이 없는데 일본인
한가족인듯한 사람들이 와서 할 수 없이 이곳을 떠났다.
혼자서 열심히 야생화들을 담고
있는데 한가족인듯한 일본인
관광객들이 와서 아쉽지만 이곳을 떠났다.
등심붓꽃들과 더
오래 놀지 못해
아쉬워서 한 번 더 되돌아본다.ㅋ~
나오다 보니 목조등대 대신 세운 빨간 등대가 멀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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