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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여행 (일본 )

HOUSE HOTEL 켄로쿠자카

by 밝은 미소 2023. 8. 15.

HOUSE HOTEL 

 

 

이번 일본 여행은 주로 시골과 소도시를 다니는

여행인지라 아들이 여행지를 예약하고

대도시가 아닌 소도시인 관계로

여행 와서 첫날만 큰 호텔이었고 나머지는

이렇게 우리만 머무는 하우스호텔을 예약을

해서 꼭 시실 좋은 가정에서 묵는 그런 느낌이었다.

 

식사도 다 해 먹을 수 있었지만 하룻저녁  묵고

가는 곳이다 보니 식사는 다 밖에서 하고

들어와서 잠만 자는 곳이었지만

가정집 같은 호텔이라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 날은 대대로 여관을 운영을

해왔다는 450년 된 여관을 이용을 했는데 정말

일본인들의 가업을 잇고 있는 정신이 존경스러울 정도였다.

 

 

 

 

 

 

 

아들이 사용한 1층 다다미방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우리가 사용한 2층 거실

 

저녁을 먹고 숙소에 와서 이때부터

피곤하다 하더니 재훈할아버지 

몸이 이상이 오기 시작하였나 보다.

 

아들이 TV를 켜도 눈을

감고 있는 모습

엄청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다.

 

 

 

창문으로 보이는 푸른 나무들이

일본 3대 정원에 들어간다는

켄로쿠원 후문의 담장이란다.

바로 우리가 묵고 있는

이호텔 거실에서 훤히 보이는 곳이다.

 

 

 

베란다로 나가서 정원후문 담장을 담은 사진

 

 

 

우리가 사용한 침실

 

 

 

 

 

 

 

 

 

 

 

욕실

 

 

 

 

 

 

 

 

 

HOUSE HOTEL 외부모습

 

 

 

 

밤새도록 끙끙 앓은 아버지를 위해 여러 곳을 다니면서

아들이 약을 사 와서 약을 먹고 조금 나아져서

옥상에서 차 한잔 하는 재훈할아버지 모습.

 

50대 때에 우리 부부가 함께 동유럽, 서유럽과

북유럽, 미국 동부와 서부 캐나다를

여행을 하였어도 여행 가서 한 번도

아파서 약을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그리고 그동안 일본 여행을 여러 번 갔었어도

한 번도 힘들다 싶은 생각이 든 적이 없었는데

이번 일본 여행을 가서는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와서 나이 들어 여행을 하는 것이 얼마나 힘에

부치는지 이번여행을 하면서 많이 느끼면서 여행은

역시 젊어서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다시 느끼며 돌아온 여행이었다.

 

 

 

옥상에서 바라본 풍경들

 

 

 

 

 

이번 여행은 첫날만 큰 호텔에서 묵고 계속

꼭 가정집 같은 느낌의 HOUSE HOTEL을

사용을 하였는데 시설이 좋은

가정집에서 편하게 묵는 그런

기분이 들어서 너무나 좋았던 시간들이었다.

 

 

 

켄로쿠원 후문

우리가 묵었던 이 하우스호텔 바로 앞은 일본의 3대

정원의 하나라는 켄로쿠원 바로 후문 앞이라

호텔 베란다에서 정원이 바로 앞이었는데

아들이 이곳은 지금 다닌 곳과는 달리

이곳 켄로쿠원과 가나자와성은

중국관광객이 많이 들어올 거라면서 이곳

정원 후문에 올라가서 안내를 받는 모습이었다.

 

새벽 6時에 문을 여는데 그때 들어와서 정원을

한 바퀴 돌면 편하게 구경할 수가 있고

9時에 입장할 때도 외국인 관광객이라도

시니어어르신들은 여권을 보여주면 

입장료가 무료라고 자세하 안내를 해주면서

안내지까지 친절하게 주어서 아들이 바로 앞이니

9時에 입장하면 중국관광객이 많이 몰리니까

7時쯤 들어가서 보시라 하면서 저녁을 먹고 왔다.

 

그런데 잠을 자고 있는데 재훈할아버지가 앓는

소리가 들려 불을 켜고 보니 열이 오르고

무척이나 고통스러운 힘든 모습이었다.

저녁을 먹고 들어온 후부터 거실에서 쉴 때도

엄청 피곤한 모습이더니 몸살이 났는지

밤새 잠을 자지 못하고 앓는데 또 하루종일

운전을 하려면 힘들 아들을 깨울 수가 없어서

준비해 온 약을 먹었지만 밤을 꼬박 새우면서  앓느라

이른 시간에 이곳을 들어가 보지 못하고 10時가 넘어서 들어갔었다.

 

 

 

2023년 5월 20일 HOUSE HOTEL 켄로쿠자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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