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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

누리장나무

by 밝은 미소 2023. 8. 25.

 

식물명:    누리장나무

뷴류:       통화식물목>마편초과>누리장나무속

꽃색:       붉은색

학명:       Clerodendrum trichotomum Thunb

개화기:    8월,9월

분포지역: 대만,중국,필리핀,일본: 강원도 및 황해도 이남 전체에 분포.

형태:        낙엽활목 관목.

크기:        높이 2m

잎:            잎은 마주나기하며 넓은 달걀형이고 점첨두, 예형절저이며 길이와 폭이

                 각8~20cm 5~13cm로  뒷면 맥위에 털이 있고 희미한 샘이 산생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큰 톱니가 있고,입자루 길이는 3~10cm로 털이 있다.

꽃:            취산꽃차례는 나비 24cm로 새가지 끝에 달리고,양성꽃이며 꽃부리는

                 지름 3cm로 5개로 갈라지며,열편은 긴 타원형이고 흰색이다.

                 꽃받침은 홍색이 돌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7월중순~8월 중순에 개화한다.

열매:         열매는 핵과로 둥근 모양이며 지름6~8mm 푸른색으로 익으며 붉은색의

                 꽃받침에 싸여있다가 밖으로 나출되며 9월 말~10월 중순에 성숙한다.

수피: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속은 백색이며 줄기 전체에서 누린내가 난다.

생육환경:   산록이나 계곡 또는 바닷가에서 자라며 햇빛이 잘드는 전석지나 바위사이에서 자란다.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양이 좋고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하다.

유사종:       털누리장나무: 잎 뒷면에 갈색털이 밀생한다.

                  거문누리장나무: 잎은 심장저로 끝이 뾰족하고 꽃차례가 짧으며 꽃받침 열편이 좁고 길다.

특징: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의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제 40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숲에서 자라는 수종으로는 누리장나무외에도 까마귀쪽나무,후박나무,붉가시나무,종가시나무.

                  생달나무,광나무,돈나무,젖꼭지나무,상동나무,새비나무,붉나무,산초나무,멀구슬나무,쥐똥나무.

                  졸참나무드이 있다.

                  잎과 줄기에서누린내가난다 하여 누리장나무라고 부른다. 여셩의 노리개인 부로치처럼

                  익어 몹시 아륻답다.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수형을 이루고 생장이 빠르다.

 

출처: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마편초과인 누리장나무는 가까이 가면 누릿내의 향기로 가까이

가기도 꺼려지는 누리장나무 가장 뜨거운 한여름 꽃을

피우는 누리장나무는 순백의 꽃을 피워서 꽃술은 

정말 아름다운데 고약한 향기와 가지 가득 피우는

꽃들로 인해 지저분한 느낌을 주니 별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이 누리장나무가 아닌가 싶다.

 

때문에 사람들이 싫어하는 나무이긴 하지만 활짝 핀 꽃술은

아름다운 모습인데 긴 꽃술에 빗방울이라도

맺혀있으면 참 아름다운 모습이다.

 

고약한 향기와는 다르게 꽃술이 아름다운 누리장나무는

가을이면 특별한 열매로 유혹한다.

가을에 꽃받침이 빨갛게 물들고 까만 열매가 맺히면

붉은 말미잘 모양의 열매받침을 펼치고 한가운데 

사파이어 모양의 보석이 박히며 진한 푸른색을 띄는

열매가 익어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열매는

여성들이 즐겨 장식용으로 사용하는 아름다운

부로치 모습이라서 향기와는 전연 다른 이미지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2023년 7월 28일 집뒤 탄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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