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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꽃사진

석류나무

by 밝은 미소 2024. 6. 15.

 

 

 

 

 

 

 

 

 

 

 

 

 

 

가을에 아람이 벌어 속이 훤히 보이면 수정처럼 맑은

아름다운 석류알은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이  절로 나오면서 입에선 신맛이 돌아

나도 모르게 침이 고이는 석류나무가 오랜만에 꽃이 피었다.

 

집 앞 화단에 꽤 큰 석류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화단을 관리하시는 아저씨들이 심심하면

가지를 싹둑 잘라놔서 몇 년 동안 석류꽃을

볼 수가 없었는데 올해는 꽤 많은 꽃이 피었다.

 

가을이 와서 석류알의 수정같이 맑은 모습을

보기도 전에 익지도 않은 석류를 누군가 자꾸 따는데

올해는 석류가 잘 열어서 올 가을엔 빨갛게

아람이 벌어서 수정처럼 맑은 석류알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석류나무.

분류: 속씨식물>쌍떡잎식물강>도금양목>석류나무과>석류나무속

원산지: 이란

크기: 약 5m~7m

서식지: 관상용으로 인가 부근에서 서식

학명: Punica granatum L.

꽃말: 원숙미, 자손 번영, 전성

 

석류나무는 키가 5~7m 정도 자라며, 주홍빛을 띠는 붉은 꽃이 핀다.

석류는 9-10월에 노란색 또는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으로 익는데,

열매는 크기가 오렌지만 하고 부드러운 가죽 질의 껍질로 덮여 있다.

안쪽은 여러 개의 방이 있고 각 방에는 가늘고 투명한 소낭이 들어

있는데, 소낭은 붉은색을 띠는 많은 과육으로 이루어졌으며 씨를

둘러싼다.

이란이 원산지로 추정되며, 한국에는 중국을 거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날것으로 먹거나 즙을 만들어 마신다.

 

 

출처: 다음백과

 

 

2024년 6월 9일 집앞 화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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