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해서 소담한 수국들이 올라오는데
우리 아파트는 좀 늦게 수국이 피었다.
계속 더워서 동네 한 바퀴가 아닌
아파트를 한바퀴 돌아보면서 수국을 담았다.
요즘은 이곳 저곳에 수국을 많이 심어놔서
조금만 나가면 아름다운 수국을 담을 수
있을 텐데 때 이른 더위에 돌아다니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우리 아파트 화단들을
한 바퀴 돌면서 화단에 피어있는 것과 집 앞
소공원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수국들을 담다.
2024년 6월 9일 아파트 화단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