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위 깊고 너른 3대 호수를 꼽자면 러시아의 바이칼, 페루의 티티카카, 과테말라의
아티틀란 호수라 하는데 그중 아티틀란 호수는 휴화산 속에 들어앉은 깊고
거대한 세계 3대 호수로 체 게바라가 아티틀란 호수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노을 지는 호수에 매료되어 혁명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여기서 쉬고 싶다고 했을 만큼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아티틀란 호수는 해발 1562m에 있고 화산 폭발로 형성된 칼데라 호수다
바닷가에서 내려서 올라오는 경사가
심한 길인데 양쪽으로는
상가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가운데 길 위에는 갖가지 우산을
색색으로 이렇게 걸어놓은 풍경이 이색적이었다.
교통수단인 톡톡이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인데 이곳은
산을 깎아서 조성된 마을이라
경사가 심해서 내려가는 것은
그래도 괜찮은데 올라올 땐
걸어서 다니기엔 무리가 많이
갈듯한 길인데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 이곳을 오르고 있었다.
아티틀란 호수 Lago de Atitlan 중앙 고지대 해발
약 1,562m 지점에 있는데 이 산페드로
마을은 아티틀란 호수를 끼고 있는 원주민
마야인들이 살고 있는 조용한 마을이다.
2023년 12월 4일에 과테말라에 살고 있는
동생집에 가서 3개월을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면서 2024년 1월 18일에 아티틀란 호수를
찾아서 호텔에서 하루를 묵은 후 배를 타고
호수 주변에 원주민들의 마을이 12개가
자리하고 있다고 하는데 배를 타고
호수를 달려 산페드로 마을을 들러보고
교통수단인 톡톡이를 타고 산길로
옆마을인 산후안(San Juan) 마을로
갈 수가 있다 하여 올 때는 배를 타고
와서 내렸는데 옆마을로 갈때는
톡톡이를 타고 이곳 산후안( (San Juan)
마을로 오고 마을 경계에서 톡톡이
운전수가 이렇게 우리를 내려주었다.
이 마을은 자기 마을이 아니라 이곳에서
영업을 할 수 없다 하여 돌아가고 우리는
다행히 경사가 많이 진 마을길이지만
올라오는 길이 아닌 내려가는 길이라서 천천히 구경을
하면서 내려오면서 배를 타는 곳까지 내려와 다시 배를 타고 나왔다.
톡톡이 운전기사가 (SAN PEDRO) 원주민
마을을 보고 산길로 우리를 이
산후앙(San Juan) 원주민 마을
가장 꼭대기인 마을 경계에다가
내려 주어서 죽~ 우산이 쳐진
길을 따라서 내려오니 이렇게
부둣가 배를 타는 곳까지 내려와서
원주민이 살고 있는 마을 두 곳을
돌아보고 이곳에서 처음 배를 탄
호텔이 있는 곳으로 우리가 나왔는데.
아티틀란은 호수와 화산의 자연경관이
멋진 곳이지만 찬란한 마야문명을
만든 후손들이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 과테말라
인구의 64%가 원주민이라고 하니
과테말라는 마야인의 나라 그들이 살고 있는
한복판을 잠시 돌아보며 원주민들이 삶을 들여다봤다.
2024년 1월 18일 아티틀란 호수 주변 산후안(San Juan) 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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