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집에서 가까운 분당 중앙공원에서
꽃무릇을 담은 중에 이번이 가장
고운 모습을 찾기가 힘들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올해 꽃무릇 작황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한여름 햇살이 너무 강해서
식물들이 더위를 견디질 못하고
죽어갔는데 용케도 그 뜨거운 여름을
잘 견디고 이만큼의 꽃을 피워준 것만
해도 참으로 생명력이 강하고 대견한 꽃무릇이다.
2024년 9월 30일 분당 중앙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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