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풍경사진57 가을은 벌써 내곁에 가까이... 내 고향 공주는 차령산맥줄기의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산골이다. 그런 곳에서 자연과 더불어 어린 시절을 보냈다 봄이면 온 동네에 개나리와 진달래 살구꽃이 만발 하였었고 냇가에서 친구들과 가재와 다슬기(고동)을 잡았고 여름이면 뒷동산에 산딸기를 이렇게 가을이 찾아오면 머루.. 2007. 9. 2. 옥수수가 알알이 영글어 가고 있어요 장마비가 오락가락하여도 간간히 비추는 햇살을 받아 친구가 심어놓은 텃밭의 옥수수와 포도 방울토마토가 탱탱하게 여물어 가고 있다. 식물들은 여름의 장마비속에서 그렇게 자신의 할 일들을 열심히 하고 있으면서 지루하게 내리는 이 장마가 빨리 지나가고 뜨거운 햇살이 비추길 기다리고 있겠지.. 2007. 7. 19. 청계 산 설경을 만끽하면서 잠을 자다 울 아찌 깨우는 소리에 놀라 일어나니 눈이 얼마나 많이 오는데 잠만 자느냐고 눈 오는 것을 보라고 한다. 시계를 보니 새벽 2時 30分이다 일어나 창문 밖을 내다보니 가로등 불빛에 눈이 엄청 �아진다. 언제부터 내렸는지 나뭇가지에는 벌써 하얗게 내려 가지들이 무거워 축축 늘어져 있다... 2006. 12. 17.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