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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7

호숫가 일몰의 아쉬움 띠깔에서 마야문명지를 둘러보고 나와서다음 여행지로 떠나기 위해 숙소에들려서 환할 때 숙소를 확인을 하고는바로 일몰로 아름답다는 호수를 찾아떠났는데 호수가 보이는 곳까지 다가가니 노을이 너무나 아름답고 하늘의 구름도 아름다워 감탄을 하면서 네비가 알려주는 대로 갔는데 이게 웬일계속 호수로 들어가는 길이 안보인다. 해는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려고 하고붉게 물든 노을은 하늘의 멋진 구름과 함께 너무나 아름다웠는데 우리는 눈앞에 호수를 두고 호수로 들어가는 길을 못 찾아 헤매고 몇 사람들에게 물어도 가서 보면  막다른 길이 나와 결국은 호수 앞에서 길을 못 찾아 헤마다 이미 해가 진 후에 줌을 하여 멀리서 담은 아쉬운 사진이다.               2024년 2월9일 과테말라에서 2024. 9. 25.
홍련 개개비 하필 개개비들이 여러 마리 앉아 있는 곳은내가 있는 반대편이어서 그곳까지 한참을 돌아가기 힘들기도 하고내가 갈 때까지 날아가지 않고 날 기다려준다는 보장도 없으니 거리가 너무 먼 곳에 앉아서 울고 있는 개개비를 줌을 해서 담아보았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 언제나 짧은 나의 망원렌즈로는 늘~ 역부족이다. 이럴 때마다 갈등이 오곤 한다.어깨 회전근개로 인해 고생을 한지라무거운 망원렌즈를 갖고 다니기가 힘들어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데 이럴 땐 장당 사고 싶은 유혹이.ㅋ~~                               개개비                                                                                  연꽃의 기도/이해인수녀      .. 2024. 8. 12.
소나기가 내린 후 쌍무지개가 어제저녁 무섭게 쏟아지던 소나기가 쏟아진 후하늘에 보기 드물게 큰 쌍무지개가 떴는데아쉽게 내가 저녁을 먹느라고 늦게 무지개를 봐서 무지개가 색이 많이흐릿하게 변한 후라서 너무나 사진이 아쉽다.                                                               어제저녁에 아들이 퇴근을 하면서 집에 들렀다가 가고하루종일 구름이 잔뜩 끼어 비가 내릴 듯 말듯하던날씨가 저녁식사를 하는데 무섭게 쏟아져서부엌 쪽 뒷 베란다를 닫고 저녁을 먹은 후설거지를 마친 후에 무섭게 쏟아지던 비가 그쳐서베란다 문을 열다 보니 하늘에 쌍무지개가 생겼는데 비가 쏟아지고 저녁을 먹느라 무지개가  뜬것을못 봤는데 크게 생긴 쌍무지개는 시간이 지나 흐릿해지고 있지만 아쉬워서 카메라를 들고19.. 2024. 7. 24.
과테말라 동생 거실에서 바라본 노을 동생이 살고 있는 과테말라 시는 해발 1500m에 위치하고 있는 과테말라의 수도이다. 원래의 과테말라 수도는 안타구아이었는데 안티구아는 과테말라가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시절부터 과테말라의 수도였었지만 1773년 지진으로 안티구아가 큰 타격을 입었고 수도를 현제의 과테말라 시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동생집은 조금 지대가 높은 곳에 세워진 아파트라 거실에서 내려다보면 수도의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아파트가 서향인 데다 화산이 많고 지금도 화산이 활동을 하는 곳이 많아서 아파트 베란다 창문이 없다 보니 넓은 거실에서 아무것도 걸리는 것이 없이 멀리 안티구아에 있는 4000m의 화산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화산이 높다 보니 늘~ 구름이 걸려 있고 해가 화산으로 넘어가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며 걸려 있는 구름에 노을이.. 2024. 3. 25.
비에 젖은 운용매 운용매 운용매화는 장미과로 줄기 자체가 곡을 틀면서 자라기 때문에 화려한 곡선을 보여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름도 구름 사이로 용이 날아가는 형상이라 하여 운용매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순백의 꽃을 겹으로 피우고 있는데 향이 좋고 용트림처럼 굴곡이 많은 가지에서 꽃을 피워 운치가 있어서 최근에는 분재로 많이 활용을 한다고 한다. 8년 전에 우리 집 근처 아파트 화단에 구불구불한 매화나무 한그루를 사다 심어놨는데 나무 모양이 꼭 분재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분재로 키웠던 나무인가 싶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분재처럼 생긴 운용매란 나무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운용매가 수령이 오래된 것은 아주 운치 있고 멋스러운 모습인데 집 근처 화단에 있는 이 운용매는 아직 작은 나무를 사다 심은지가 8년밖에 안된 .. 2024. 3. 13.
호로고루성의 해바라기 9월 6일 날 연천 호로고루성의 해바라기를 보러 갔는데 날이 안 좋아 아쉬워서 지난 9월 13일 다시 찾은 날 늦어서 해바라기가 이미 다 지고 없었다. 다행히 다른곳은 해바라기 꽃이 다 지고 있었는데 이곳만 늦게 씨를 뿌렸는지 막 피고 있는 꽃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호로고루성에 올라서 바라본 풍경인데 해바라기가 노랗게 피어 있었음 좋은 풍경이 되었을텐데 이미 해바라기가 다 져서 아쉬운 풍경이 되었다. 해바라기 꽃 사이를 다니다 보니 이렇게 활짝 핀 해바라기 꽃에 그림과 사랑이라는 글씨들을 새겨서 흔적을 남기고 간 꽃들이 너무 많아 예쁘게 핀 꽃에 이렇게 꼭 흔적을 남겨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한두 송이에 그려 놓았으면 괜찮은데 잠깐 동안 다니면서 내 눈에 띈 이런 흔적을 남긴 꽃들이 수십.. 2021. 9. 18.
울진을 여행하면서 만난 풍경들 지난 7월 3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정선 오지마을을 여행하고 저녁때 울진 죽변항으로 갔다 새벽 일출을 보기 위해 죽변항 쪽에서 1박을 하고 새벽에 일어나 보니 수평선에 구름이 잔뜩 끼어 이번에도 일출은 꽝이었다. 여행하면서 동해에서 2~3일씩 숙박을 하여도 한 번도 멋진 일출을 만나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일출은 꽝이었네 고기잡이 배도 있고 모든 것들이 갖춰져 있었지만 수평선에 잔뜩낀 구름이 이번에도 심술을 부렸다. 일출을 보기 위해 나갔던 방파제 저녁에 낚시꾼들이 차지했던 이곳은 새벽에 보니 방파제에 텐트를 치고 낚시꾼들은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파도소리만 철석철석 가슴을 때린다. 일출을 보지 못한 내 마음을 아는지... 일출을 보지 못했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햇살이 좋았는데 죽변항을 떠나면서.. 2020.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