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무섭게 쏟아지던 소나기가 쏟아진 후
하늘에 보기 드물게 큰 쌍무지개가 떴는데
아쉽게 내가 저녁을 먹느라고 늦게
무지개를 봐서 무지개가 색이 많이
흐릿하게 변한 후라서 너무나 사진이 아쉽다.
어제저녁에 아들이 퇴근을 하면서 집에 들렀다가 가고
하루종일 구름이 잔뜩 끼어 비가 내릴 듯 말듯하던
날씨가 저녁식사를 하는데 무섭게 쏟아져서
부엌 쪽 뒷 베란다를 닫고 저녁을 먹은 후
설거지를 마친 후에 무섭게 쏟아지던 비가 그쳐서
베란다 문을 열다 보니 하늘에 쌍무지개가 생겼는데
비가 쏟아지고 저녁을 먹느라 무지개가 뜬것을
못 봤는데 크게 생긴 쌍무지개는 시간이 지나
흐릿해지고 있지만 아쉬워서 카메라를 들고
19층 옥상 위로 올라가니 무지개 색은 벌써
흐릿해지고 무지개가 반쪽은 구름이
이미 가리고 있어서 너무 아쉬웠다.
더구나 지는 해로 하늘의 구름이 노을로 붉게
물들고 있어서 무지개는 더 흐릿하고
비가 개인 후 하늘에 구름이 많아서 금방
무지개는 구름에 가려버려서 노을에 물든
구름을 담아가지고 내려와서 서재에 있는
핸드폰을 열어보니 아들이 우리집에 들러
저희 집으로 가면서 쌍무지개가 떴다고
문자를 넣은 것을 보니 7시 17분 문자를
보냈는데도 엄마가 문자를 보지 않으니
다시 전화를 한 시간이 7시 21분인데
내가 저녁을 먹은 후 쌍무지개를 본 후 옥상에
올라가 무지개 사진을 담은 시간이 7시 40분이니
23분이나 지난 후였으니 무지개가 흐릿하여지고
식탁에 TV를 켜고 뉴스를 들으면서 식사를
하고 있어 식탁의 TV 소리에 서재에 있던 전화기 울리는 소리도
듣지 못하고 있었으니 무지개가 흐릿하여진 것이라 사진이 너무나 아쉬웠다.
2024년 7월23일 옥상에서 쌍무지개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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