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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북도

울진을 여행하면서 만난 풍경들

by 밝은 미소 2020. 7. 21.

 

 

 

 

 

 

지난 7월 3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정선 오지마을을 여행하고

저녁때 울진 죽변항으로 갔다 새벽 일출을 보기 위해 죽변항 쪽에서

1박을 하고 새벽에 일어나 보니 수평선에 구름이 잔뜩 끼어 

이번에도 일출은 꽝이었다.

 

여행하면서 동해에서 2~3일씩 숙박을 하여도 한 번도 멋진 일출을

만나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일출은 꽝이었네 고기잡이 배도 있고 

모든 것들이 갖춰져 있었지만 수평선에 잔뜩낀 구름이 이번에도 심술을 부렸다. 

 

 

 

 

 

일출을 보기 위해 나갔던 방파제 저녁에 낚시꾼들이 차지했던 이곳은

새벽에 보니 방파제에 텐트를 치고 낚시꾼들은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도소리만 철석철석 가슴을 때린다.

일출을 보지 못한 내 마음을 아는지...

 

 

 

 

 

 

 

 

 

 

 

일출을 보지 못했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햇살이 좋았는데

죽변항을 떠나면서 해안마을을 여행할 때는 구름이

잔뜩 끼고 빗방울이 떨어져서 사진이 모두 흐려서 아쉽네.

파도가 높게 쳐서 햇살이 좋았으면 하늘도 바다도 파란색으로 좋았을 텐데...

 

죽변항에서 1박을 하였지만 일출을 놓치고 죽변항을

떠나 해안도로를 달리다 작은 어촌마을로 들어갔다.

 

 

 

 

 

무섭게 파도가 밀려오니 바닷가 모래사장에 파도에

밀려온 미역과 미역줄기를 줍고 계신 아주머니

미역보다는 미역줄기가 무척 많이 밀려와서 쌓여있었다.

 

 

파도가 무섭게 치니 바닷가에도 무서워서 못 내려가고

바다와 멀리 떨어진 바위에서 파도가 무섭게 치는 모습을 담았다

 

 

바닷가 돌무더기에 올라서서 멀리 파도가 무섭게 치는데도 

고기잡이하고 있는 배를 줌을 해서 찍어봤다.

배안에는 아저씨 두 분이 연신 작업을 하고 계신 모습을 포착.

 

 

 

 

 

돌무더기에서 고기잡이 배를 찍고 보니 멀리 바닷가에 멋진 바위가 보인다.

그런데 거리가 너무 먼데 바닷길은 이곳에서 끊겨 버렸는데 저 바위를

만나러 가려면 저곳을 찾아야 되는데 제대로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무조건 어촌 마을이 나오는 곳을 들어가 봐야 저 바위를 만날 수 있을 거 같다.

 

 

멀리 있어 작게 보이는 바위를 줌을 해서 찍어보니 이런 풍경이다.

어촌마을을 다 뒤져서 저 바위를 만나봐야지.

바위를 만나러 이곳을 떠나 해안길을 찾아 다시 GO GO.~~

 

 

 

 

 

바위를 찾아서 해안마을을 찾는데 해안으로 들어가는 길이 막혀버렸다.

할 수 없어 다시 큰길로 나가서 이곳저곳을 찾다 드디어 멀리 보이는

바위를 만났는데 이곳은 요양원인데 요양원 언덕 해안가는 낭떠러지에

솔밭이라서 내려갈 수가 없는 곳이다 멀리 보이는 바위를

줌을 해서 찍은 풍경 다시 바위를 찾아 해안마을을 찾아 길을 떠난다.

 

 

 

 

 

 

 

 

 

 

 

 

 

 

 

드디어 해안 마을을 찾아서 바닷가에 있는 바위를 찾았는데

막혀버려서 더 이상 접근이 어렵다.

바닷가에 있는 이 바위들은 접근금지 구역에 있는 모습

바닷가로는 접근이 어렵고 위를 올려다보니 정자가 

보이는데 갈길이 머니 올라가는 것을 포기 다음에 한번

다시 이곳을 지나면 꼭 한번 올라가서 확인을 해봐야 되겠다.

 

접근을 못하게 막아놓은 방파제에서 줌을 해서  찍은

바위 모습 아쉽게 바위 모습은 이것으로 마무리를 해야 했다.

 

 

 

 

 

2020년 7월 4일 경북 울진 해안을 여행하면서 만난 풍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