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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2

두물머리의 풍경 요즘 마음대로 여행도 다닐 수 없고 갑갑한 마음에 지난달 11월 26일 자주 가던 탁 트인 동해바다라도 보고 나면 위로가 될듯하여 새벽에 집을 나서 강원도로 달리는데 앞이 안보일 정도로 안개가 잔뜩 끼었다 한시간 정도를 달렸을까 날이 훤히 밝아야 되는데 앞이 안보일정도로 안개와 미세먼지가 범벅이 되어 분간할 수 없는 시야에 날이 도와주지 않는구나 싶어 동해바다를 가도 수평선이 보이질 않을것 같아 동해바다 가는 것을 포기하고 두물머리 근처에 도착을 했기에 두물머리에 들어갔다. 역시 그곳도 안개와 미세먼지로 시야가 탁해 분간이 잘 안된다. 그래도 나왔으니 어쩌랴 두물머리에서 사진을 담고 강을따라 춘천까지 드라이브를 하고 사람들을 피해 다니다 보니 집에 있어도 나가도 역시 답답한 마음은 거기서 거기인듯한 날들.. 2020. 12. 8.
풀잎의 또다른 아름다움 지난 11월 26일 두물머리에서 사진을 담다 보니 발아래 영하로 내려가 풀잎에 서리가 하얗게 내려 얼어있는 모습이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요즘 이른 아침 영하로 내려간 날씨로 이렇게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데 일찍 집 뒤 탄천에 나가면 또 다른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데 게으름을 피우다 보니 이런 모습도 만나기 힘들다. 2020년 11월 26일 두물머리에서 2020.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