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재2 속리산 말티재 속리산 말티재 말티재 전망대에서 바라봤던 고갯길 고불고불 그 길을 우리가 차를 몰고 올라왔는데 여기서 바라보니 그 길을 자전거를 타고 힘들게 올라오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온통 산천이 가을빛에 곱게 물들고 저 아름다운 길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저분들이 정말 가을을 제대로 느끼는 사람들이 아닐까? 눈이 시리도록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는데 찬란하게 빛나는 햇살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아름다운 가을빛에 그것 조차도 나의 못난 욕심인것을... 2022. 12. 17. 속리산 말티재 전망대에서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고운 단풍잎에 쏟아지는 빛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운 순간이었지만 아직은 국화향기가 그윽한 고운 빛이 있고 구불구불 아름다운 그 고갯길엔 가을빛이 곱게 내려앉아 순간의 아름다움을 즐기기에 넉넉한 곳이었다. 2022.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