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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렌즈4

백련 개개비 연밭에서 개개비 여러 마리가 앉아서 얼마나 요란하게 울어대던지대포 같은 망원렌즈로 사진을 담는진사님들이 열심히 개개비를 담고 있는데 진사님들과 좀 떨어져멀리 있는 개개비를 담으려고 나의 짧은 망원으로 아무리 줌을 해도 너무 작게 나오는 개개비의 모습이라 아쉬워라.               참새참새떼들도 열심히 이곳저곳 연잎으로 열심히 자리를 옮기면서 짹짹대고 있는 모습들이다.                                  백련/정유정                                      진흙 속에 피는 네 꽃에                   어찌 이토록  맑은 영혼 숨어 있나                   청아한 눈 웃음으로                   반기는 네 .. 2024. 8. 12.
광치기해변 풍경들(2) 용암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장관으로 사진작가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인 광치기해변 성산일출봉에서 섭지코지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광치기 해변은 제주올레 1코스의 마지막이자 2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펄펄 끓던 용암이 바다와 만나 빠르게 굳어지며 형성된 지질구조가 특징이며, 특히 썰물 때는 바닷물에 가려있던 비경들이 속속들이 들어나 숨은 비경을 선사한다. 용암 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장관은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자아내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사진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성산일출봉 옆으로 뜨는 일출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어 연말연시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광치기 해변의 모래는 현무암의 풍화작용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입자로, 검은 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 대한민국 구.. 2023. 8. 10.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나무데크를 따라 내려오고 있는 사람들 성산일출봉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사람들의 모습 광치기 해변을 거닐면서 사진을 담고 해녀의 집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해변을 거닐면서 성산일출봉을 올라본지 40년도 넘은 성산일출봉을 가까이서 보려고 일출봉 쪽으로 걸어다가가 그곳까지 걸어가는 것도 힘들 거 같아 성산일출봉이 건너다 보이는 정자에서 앉아서 쉬다가 내 망원렌즈로는 짧지만 줌을 하여 한번 담아본 성산일출봉 정상의 풍경들이다. 2023. 8. 10.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집 뒤 탄천에서 하얗게 쌓인 눈 위를 날면서 연신 무엇인가 주워 먹고 있는 이 새 물새 종류인것 같은데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다. 물새, 물떼새, 꼬마물떼새 찾아보니 물새 종류도 이름이 많아서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ㅎ~ 야생화가 취미이지만 집에서 5분만 나가면 탄천에서 각종 새들을 만날 수 있어 새를 만날 때마다 가끔 이렇게 새들을 찍어오긴 하지만 내 망원렌즈 18~200mm 짧아서 아쉽긴 하다. 2021년 1월 10일 집 뒤 탄천에서 2021.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