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1 과수원 길 지난 4월 14일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경기도 광주 퇴촌에 가면서 만난 배과수원엔 막 배꽃이 만개한 모습이었다. 배꽃보다는 분홍빛 복숭아과수원을 보고 싶었는데 아무리 다녀도 복숭아꽃은 보이질 않고 배 과수원만 보여 한곳에 차를 대놓고 한창 흐드러지게 핀 배꽃을 담아왔다. 지난 4월 14일 날 집 뒷산에 산철쭉이 다 떨어져 버려서 집에서 가까운 남한산성에 줄딸기와 솜나물 산철쭉이 피었을 거 같아서 남한산성에 올라갔더니 동네 산보단 높아서 그런지 꽃들이 막 꽃대를 올리고 있는 모습이라 꽃을 담지 못하고 남산 산성을 등산을 하려다 힘이 들어 그냥 나와서 강을 따라 달리다 광주 퇴촌 쪽으로 갔다. 집에서 늦게 떠나서 퇴촌에 가니 벌써 배꼽시계가 때를 알리고 있어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서 도시락을 먹으려고 계곡을.. 2021.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