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여인1 쪽동백도 뚝뚝 떨어져 눕고 쪽동백나무 낙엽 작은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5-15m. 검은빛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난상 원형,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햇가지에서 난 길이 10-20cm의 총상 꽃차례에 20여 개가 밑을 향해 달리며, 흰색으로 향기가 좋다. 꽃자루는 길이 1cm쯤이다. 열매는 핵과이며, 타원형, 9월에 익는다. 꽃은 동백나무 꽃처럼 통째로 떨어지고 전국의 산지 계곡이나 시냇가 주변 물기가 많은 토양에서 잘 자라며 낙엽활엽수림의 중요한 요소이다. 쪽동백나무라는 이름은 동백나무에서 파생된 것인데, 나무의 기름을 동백기름 대신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유래되었다. 꽃말은 '잃어버린 추억을 찾아서'라고 한다. 쪽동백이라는 나무이름이 흥미롭다. 옛 여인들은 동백기름으로 머리단장을 하고 참빗으로 곱게 쪽을 .. 2021.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