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2 한가위 밤에 본 보름달 한가위 보름달을 구름사이로 볼 수 있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초저녁에 하늘을 보니 구름이 잔뜩 끼어 있어서 오늘은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가 없겠구나 싶어 그뒤로 창밖을 살펴보지 않다가 저녁에 잠자리에 누우려 창문을 점검하다 보니 구름 속에 갇혀 있던 보름달이 휘엉청 밝게 어두운 밤을 밝히고 있다. 밝게 비추는 보름달을 보니 보름달 옆엔 구름이 둥둥 구름속에 달이 갇힐까 봐얼른 카메라를 찾아서 베란다로 나가 모기장을 열고 구름 속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달을 잽싸게 카메라에 담았다. 그리고 내방으로 들어와서 침대에 누워창밖을 보니 휘엉청 한가위 보름달이내방을 환하게 내려다 보고 있는 모습이라내방을 내려다 보는 휘영청 밝은 달을 보면서 온 식구 건강하게 저 밝은 달처럼 항상 밝고 둥글게 둥글게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2024. 9. 20. 라일락 라일락 주로 뜰에 심어 꽃의 향기를 즐기는 물푸레나무과 수수꽃다리 속에 속하는 관목 또는 작은 교목. 봄에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유럽과 아시아가 원산으로 전 세계의 온대 지역에서 널리 분포한다. 많은 변종이 있으며 짙은 자색이나 연보라색,흰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이 핀다. 한국에는 자생종인 수수꽃다리, 섬 개화 나무 등이 분포한다. 꽃도 아름답고 향기가 좋고 향기가 좋아 아파트 화단과 주변에 유난히 많은 꽃이 보이는 라일락 나무이다. 일찍 꽃을 피우는 데다 향기가 좋아 아주 좋아하는 꽃. 집 앞 화단에 큰 나무가 두 그루가 있는데 그 나무가 아파트 2층까지 올라와 있어 꽃이 피면 5층인 우리 집 베란다 창문으로 향기가 솔솔 들어온다. 집 앞 화단뿐 아니라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도 몇 그루나 있어.. 2021.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