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개불알풀3 큰개불알풀 큰개불알풀 집뒤 탄천에도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그제 탄천에 운동을 하러 갔다가 해마다 2월 중순경이면 꽃을 피우던 큰개불알풀꽃이 피었나 궁금하여 양지쪽의 그곳을 찾아가 보았더니 어머나!~ 내 바람대로 꽃을 활짝피운 꽃송이들이 옹기종기 따스한 햇살을 받고 예쁜 모습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여름날 그 엄청난 물난리 속에서도 용케도 너는 다 떠내려가지 않고 생명을 부지하고 아직도 부는 바람이 차거운데 이렇게 고운 모습으로 너와 반가운 인사를 나누게 되었구나. 눈길 주지 않아도 늘~ 그 자리에 피어 밟히고 밟히어도 살아남는 그 질긴 생명력 그 엄청난 수마(水魔)에도 살아남아 이렇게 꽃을 피웠구나!~ 2023년 2월17일 집뒤 탄천에서 2023. 2. 20. 집뒤 탄천에도 봄이 오는 소리가 큰개불알풀 雪中華 큰개불알풀 갯버들 2월 4일이 立春이었는데 집 뒤 탄천에는 1월 중순부터 갯버들이 피기 시작하고 1월 하순이 되면 탄천 언덕 양지쪽에 봄꽃 중 가장 일찍 피어 봄을 알리는 보랏빛 큰개불알풀이 피기 시작한다. 추운 날씨에도 항상 1월 말에서 2월 초 꽃들을 피우는 야생화들 밟히고 밟혀도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꽃을 피우는 그 질긴 생명력 때문에 겨울 속에서 봄꽃들을 볼 수 있음도 감사하다. 아직은 지난 설에 내린 잔설이 남아있지만. 집 뒤 탄천에도 갯버들이 피고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갯버들 2022. 2. 6. 집뒤 탄천엔 벌써 봄꽃이 이 큰개불알풀의 꽃말이 기쁜 소식 인데 1월이 가기 전 먼저 꽃을 피웠으니 꽃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니 정말 기쁜 소식 이네요. 별꽃도 피어있네. 집 뒤 탄천에 1월 초순부터 갯버들이 피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이렇게 탄천가로 활짝 피어서 햇살을 받고 봄이 오고 있다고 소리치고 있는 듯 무더기로 피어있다. 손에 닿으니 그 느낌이 꼭 아기의 살결처럼 보드라워서 한없이 만지고 싶어 지는 느낌이다. 요즘 봄날처럼 따스한 날이 일주일 정도 계속되더니 어제 집 뒤 탄천에서 운동하다 보니 발밑에 큰개불알풀이 곱게 피어 날 유혹하고 있다.ㅋ~ 이곳저곳을 살펴보니 벌써 많은 꽃들을 피우고 있고 주변을 보니 새하얀 별꽃도 피어 있다. 오늘 아침서부터 눈이 펑펑 쏟아지는데 밖을 내다보니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 눈이 내리면서 .. 2021.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