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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5

능소화가 곱다(1) 복숭아처럼 예쁜 소화라는 궁녀의 슬픈 전설을 안고 피는 능소화임금의 눈에 들어 하룻밤 사이에 빈에 올랐지만마음이 고운 소화는 빈에 오른 수많은궁녀들의 시샘 속에 밀려 구중궁궐 깊은 곳에서 밤마다담장 너머로 고개를 내밀고 마냥 임금이 찾아주길 기다리다상사병으로 세상을 떠났고담장밑에 묻혔던 그녀가 떠난 그 자리엔수줍은둣 꽃이 조금이라도 더 멀리 밖을 보려고 담장을 휘어 감고밖으로 임금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려꽃잎을 크게 벌려 나팔꽃모양으로 피었으니 그것이 바로 능소화이다. 덩굴로 담장을 타고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피는 꽃잎의 모습이정말 귀를 활짝 열어 놓은듯한 모습의 아름다운 능소화그 고운 꽃이 독이 있어 눈에 들어가면 실명이 된다고 알려져 왔던 능소화. 여름 꽃으로 대표적인 능소화가 지금은 학교 담장에도 많.. 2024. 7. 27.
원추리 원추리분류:백합목 > 원추리과 > 원추리속꽃색:주황색학명:Hemerocallis fulva (L.) L.개화기:6월~8월백합목 원추리과 원추리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학명은 ‘Hemerocallis fulva (L.) L.’이다.원추리는 한국에서 오랜 옛날부터 사랑받아 왔으며,조선시대 사전인 에는 ‘원쵸리’라하고 에는 ‘원츌리’라 했는데 중국명인‘훤초(萱草)’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훤초(萱草)’는 ‘근심을 잊게 한다’는 뜻의 이름이다.조선시대에도 원추리를 나물로 무쳐 먹었다는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사용되었다. 출처:다음백과                                 원추리도 깊은 산에 청초하게 피어 있어야여리고 고운 황금빛이 아름다운데해마다 담아오던 곳에 갔.. 2024. 7. 22.
무궁화 무궁화 무궁화를 나라꽃으로 선정한 것은 1896년 독립문 주춧돌을 놓는 의식 때 애국가 후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을 넣으면서 민족을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고 한다. 한편 무궁화 정신은 우리 겨레의 단결과 협동심으로 꽃잎이 떨어져 있는 것 같으면서도 꽃잎의 근원은 하나인 통꽃이며, 우리겨레의 인내, 끈기 그리고 진취성으로 여름철 100여 일간 한그루에서 3천 송이 이상의 꽃을 피운다. 출처:국립중앙과학관 - 우리나라 야생화) 무궁화 분류:아욱목 > 아욱과 > 무궁화속 원산지:아시아 (대만,싱가포르,대한민국) 서식지: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땅 크기:약 2m ~ 4m 학명:Hibiscus syriacus 꽃말:섬세한 아름다움 아욱목 아욱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온대지방에서 자라는 2~4m 의 아.. 2022. 8. 20.
너희들이 있어 행복해 큰아들이 결혼하고 매주 일요일이면 온 식구가 같은 교회를 다녀서 우리는 2부 8時 예배를 드리고 큰아들네는 12時 예배가 끝나면 만나서 나가서 점심을 먹고 들어와 집에서 차와 과일을 먹으면서 놀다가곤 하였는데 재훈이가 태어나면서 재훈이를 데리고 나가서 점심을 먹으니 점심을 먹다 울기도 하고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고 하니 아무래도 나가서 점심을 먹는 게 힘들어서 우리 집에서 점심을 먹고 쉬다 가곤 하였다. 그러다 작은 아들이 유학을 갔다 공부를 마치고 해외에서 직장을 다니다 삼성으로 오게 되면서 작은아들도 우리 교회에서 우리와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면서 아들 두 집과 우리랑 함께 점심을 우리 집에서 매주 10년을 먹다 내가 힘이 들어 11년째 되던 해 각자 점심을 먹고 집에도 매주 오는 것이.. 2021. 5. 9.
손자가 보내온 詩 벚꽃 나무 아래서 /임재훈 봄만 되면 활짝 피는 벚꽃 나무 아래서 친구들과 놀았고, 아름다운 분홍색 벚꽃이 피는 벚꽃 나무 가족들과 소풍을 왔고, 추억 많은 벚꽃 나무 아래서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 나의 친구같은 벚꽃나무, 나의 이불같은 벚꽃나무, 나에게 벚꽃 나무는 추억이다. 나는 오늘도 벚꽃 나무를 기다린다. 벚꽃 나무야,벚꽃 나무야,벚꽃 나무야. 다음 봄에 또 와서 나에게,내 친구에게, 내 가족에게. 많은 추억을 안겨주렴. 손자 손녀가 일요일이면 우리와 한 교회를 다녀 할머니 집 근처에 교회가 있어 주일 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할머니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가는 것을 10년을 하다가 어느 날 내가 몸이 안 좋아 식사하는 것을 할 수 없어 일요일 예배 드리고 식사는 각자 알아서 하고 할머니 집에.. 2020.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