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3 겨울 이야기 이른 아침 해가 뜨기 전 아름다운 꽃을 피워 아름다움을 마음껏 발산하는 서리꽃. 그 아름다움도 해가 뜨면 순간 사라져 버려 볼 수 없는 찰나의 아름다움이다. 스멀스멀 피어오른 물안개 속에서 노니는 새들의 풍경을 담고 나니 해는 중천에 뜨고 벌써 아름다운 꽃들은 서서히 사라져 가는 순간 담은 순간의 아름다움. 자연이 주는 순간에 누릴 수 있는 선물이다. 2022. 2. 1. 청매화 청매화 꽃망울이 연둣빛이어서 청량감을 주는 모습이 참 예쁘다. 꽃이 핀 꽃잎은 흰빛이지만 꽃받침은 연둣빛이 확연하여 햇살을 받은 꽃 빛이 유난히 아름다워 보인다. 2020년 3월 22일 집뒤 탄천가는 길목에서 2020. 4. 4. 드디어 눈이 내렸네 집뒤 탄천에 눈내린 풍경들 작년 11월 달에 잠깐 날린 첫눈이 온후 해가 바뀌고도 따스한 날씨가 계속되어 꽃들이 봄 인줄 착각하여 집 뒤 탄천에는 개나리와 민들레 탄천가에 갯버들이 피어 꽃을 피우고 있더니 어제와 오늘 하얗게 눈이 쌓였다. 눈 쌓인 것을 밟아보지도 못하고 겨울이 .. 2020.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