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해가 뜨기 전 아름다운 꽃을 피워
아름다움을 마음껏 발산하는 서리꽃.
그 아름다움도 해가 뜨면 순간 사라져
버려 볼 수 없는 찰나의 아름다움이다.
스멀스멀 피어오른 물안개 속에서
노니는 새들의 풍경을 담고 나니 해는
중천에 뜨고 벌써 아름다운 꽃들은 서서히
사라져 가는 순간 담은 순간의 아름다움.
자연이 주는 순간에 누릴 수 있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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