立春2 집뒤 탄천에도 봄이 오는 소리가 큰개불알풀 雪中華 큰개불알풀 갯버들 2월 4일이 立春이었는데 집 뒤 탄천에는 1월 중순부터 갯버들이 피기 시작하고 1월 하순이 되면 탄천 언덕 양지쪽에 봄꽃 중 가장 일찍 피어 봄을 알리는 보랏빛 큰개불알풀이 피기 시작한다. 추운 날씨에도 항상 1월 말에서 2월 초 꽃들을 피우는 야생화들 밟히고 밟혀도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꽃을 피우는 그 질긴 생명력 때문에 겨울 속에서 봄꽃들을 볼 수 있음도 감사하다. 아직은 지난 설에 내린 잔설이 남아있지만. 집 뒤 탄천에도 갯버들이 피고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갯버들 2022. 2. 6. 탄천에서 만난 귀요미 딱새 집 뒤 탄천에서 만난 귀요미 딱새. 아!~ 딱새야 반가워 그런데 그렇게 멀리 앉아 있음 이 아줌마가 귀여운 널 찍을 수가 없잖니 계요등 열매도 먹을 만큼 따먹었으니 이젠 네 귀여운 모습 좀 가까이서 찍게 아래로 좀 날아와주면 안 되겠니? 딱새야 그쪽으로 가면 아줌마가 쫓아가기 힘들어 그러니 그냥 아줌마 있는 이쪽 아래로 날아와주면 안 되겠니? 아줌마 그러면 나 열매 하나만 더 따먹고 아줌마가 있는 그쪽 가까이 가볼 테니 기다려 주세요. 딱새야 가깝게 날아와준 건 고마운데 그렇게 개나리나무가 많은 가지 속에 앉아있음 네 귀여운 모습을 예쁘게 찍을 수가 없단 말이야. 조금 더 아래로 날아와 주면 좋겠는데 안될까? 아!~아줌마가 내 모습 귀엽게 찍어 준다는데 안될게 뭐 있어요. 조금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가서 .. 2021.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