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어느 날 남이 섬에 가서
담아온 분재들이랍니다
전 분재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 자연 속에 전시되어 있던
어느 님의 정성스런 작품들…
지나가다 담아왔네요.
분재로 가꾸어 논 그 모양은 예쁘지만
나무가 마음대로 클 수 있는 자유를
빼앗긴 것 같고
철사 줄로 묶어 논 그 모양이 왠지
불쌍해 보이드라구요.
그래서 전 우리 집에 선물로 들어오는
분재는 묶어논 철사 줄 몽땅 풀어주고
나무 마음대로 크도록 그냥 놔둡니다.
분재 애호가분들이 들으시면
이런 날보고 뭐라 하실까...
분재가 가격이 많이 나갈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또 나무를 보호하려고 보호막을 쳐놔서 가까이 가지 못하고 멀리서 찍어서 사진을 자유자재로 찍지는 못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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