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벨 궁전
1606년에 지어진 궁전으로 모짜르트의 콘서트를 비롯해 옛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유명인들과 관계된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다한다.
그리고 이곳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리는 식장으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영화 사운드 오브뮤직으로 유명해진 미라벨정원
볼프 디트리히 주교는 성직자이면서도 평민의 딸이었던 살로메 알트를 너무나 사랑했었다.
주교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비난으로부터 자신의 사랑을 지켰는데
살로메와의 사이에서 10명의 아이들을 낳았으며 1606년 그 가족들을 위하여
잘자츠강 주변에 알텐아우라는 궁전을 지었다.
물론 카톨릭 종교단체와 시민들의 반응은
차가웠고 말로는 쓸쓸히 요새에 감금되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후대의 주교들은 이 일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이 궁전과 정원의 이름을
미라벨(아름다운전경)이라고 바꾸었지만 여전히 그 아름다움은 남아있다.
미라벨 궁전 앞에 펼쳐져 있는 미라벨 정원은잘츠부르크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으로 예전에는 궁전에 속해 있어
일반인들이 함부로 들어올 수 없었지만 지금은 일반인들에게 완전히 개방되었다.
바로크 양식의 전형을 보여주는 미라벨 정원은 아름다운 분수와 연못
대리석 조각물 꽃 등으로 장식되어 있다.
영화 사운드 오브뮤직의 무대가 되어 더욱
유명해진곳 이 곳에서 호엔잘츠부르크성 을 올려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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