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
제주도 묘지(묘지 둘레를 돌로 쌓은게 특색이다)
절물 휴양림은 제주 시내에서 차로 20분정도 가까운 거리의 봉개동의
절물오름 자락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인데
하늘을 찌르는 빽빽이 들어찬 삼나무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멋진 곳이다.
주차장과 산책 및 등산로 등 여러가지 휴양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도시민들이 즐겨 찾아 산책하는 곳이라고 한다.
절물자연휴양림은 30년 이상의 수령을 가진 삼나무, 소나무, 산뽕나무를 비롯하여
각종 야생조류가 서식을 한다고 한다.
수만 평의 녹음에서 피톤치드(phytoncide)라는 방향성 물질을
뿜어대기 때문에 산림욕에 더없이 좋은 곳이란다.
원래 산림욕은 나무가 우거진 곳이면 어디나 가능하지만 삼나무, 잣나무, 침엽수가
많은 곳이 더욱 좋다고 한다.
그곳은 삼나무 숲이 우거진 곳곳에 평상을 만들어놓았고 가운데엔
예쁜 통나무 펜션이 여러 동 있는데
예약제이고 반드시 인터넷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절 물오름이란 절 옆에 물이 흐르는 곳에 오른다는 말이라 한다.
제주시에서 운영하는 휴양림이라 하는데
숲이 우거진 여름에 가면 아주 시원하고 좋을듯하다.
아래에서 조금 오르다 보니약수터가 있었다.
걷기 좋게 길을 만들어 놓았고
그리 먼거리가 아니라서 쉽게 오를 수도 있어서 잠깐 걷기에 아주 좋은 곳이었다.
정상으로 오르는 곳곳에
한참 노오란 복수초가 곱게 피어서 아주 예쁘다.
시내에서 그곳 휴양림으로 들어가는 산 곳곳에 무더기로 피어있는 복수초가 아주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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