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
손바닥 선인장 한림읍 월령리 해안가를 중심으로 자생하는 선인장이 끝없이 펼쳐진다.
백년초
백년초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손바닥선인장의 열매로서
1976년 제주도 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되었으며
북제주군 한림읍 월령리 해안가를 중심으로
자생되고 있으며
매년 4-5월경에 작고파란 열매가 열려 5-6월경에는 열매에 꽃이 핀다.
이후 꽃이 지면서 열매가 커져 11-12월경에 자주색으로 열매가 익어 수확하게 된다
손바닥선인장(일명: 백년초)은 옛날부터 전해오는 신비한 약효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민간요법에 많이 사용되어 왔다.
1997년 한국 식품개발연구원의 연구결과에서도
알수 있듯 백년초라는 이름이 이 선인장의 효능을 말해 주고 있다.
백년초는 식이성섬유, 칼슘,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핑크빛이 도는 빨간 열매의
상큼한 맛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널리 애용되고 있다.
약 150년전 선인장 씨앗이 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월령리
해안가에 떠 내려와 군락을 이루기 시작했고 월령리는 손바닥 선인장 생육지로 유명하다.
백년초는 아토피와 변비에 좋다고 한다
차귀도
차귀도
마늘밭이 끝도없이 펼쳐진다
해녀들이 물질하는 모습
많이도 잡았네~
잡은 조개들을 끌어올리는 모습
바닷가에 오토바이와 차를 세워놓고 잡은 해산물을 싣고 씽~~
낚시꾼들의 모습이 한가롭다
첫날은 동남쪽의 해안을 끼고 돌고 둘째 날은 서남쪽 해안을 돌았다.
끝없이 펼쳐지는 해안도로 그런 시골길을 달리는 차는 우리밖에 안 보인다.
길가에 차들이 있어서 보면 낚시꾼들만이 고기를 낚느라고 정신이 없고
해안도로를 끼고 선인장이 펼쳐지는 것도 장관이고
가도 가도 끝없이 펼쳐지는 마늘 밭도 인상적이다.
제주도엔 돌들로 밭을 빙빙 둘러 울타리를 쳐놓았다.
밭을 만들면서 나온 돌들로 바람막이 담을 쳐놓은 거다.
또 인상적인 것은 무덤을 4각으로 담을 쳐놨는데 그것은 짐승들이
파헤치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가다가 낚시꾼이 즐비하게 있는 모습을 보니 한가롭게 보인다.
해녀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니
바구니 가득 건진 해물들을 오토바이에 싣고 타고 가는 모습
트럭에 싣고 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현대판 해녀들이라서 일하는 것도 조금은 수월할 듯 보였다.
갈매기가 나르고 잔잔한 파도가 넘실대는
비릿한 바다내음이 물씬 풍기는 해안을 달리면서 상쾌하게 우리의 여행일기는 이렇게 써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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