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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올레길 걷기)

제주도(네덜란드 선원 하멜 기념비)

by 밝은 미소 2009. 3. 19.

 

 정상에서 바라본 해안 해안에 보이는 배가 하멜의 전시관이다

 

 

 

 

 

 용머리를 돌아보고 하멜 동상으로 올라가는 길

 

하멜 동상이 있는 길 

 

 

 

 멀리 하멜 기념비가 보인다

 

 뒤에 삼방산과 하멜 기념비

 

 

 

 하멜 기념비 설명을 읽고 있는 옆지기

 

 

 

 

 

 

 

 

 

 

 

 

 

 

 

 

 

 

 

 

 

 

 

 

 

 

 

 

 경치가 빼어난 곳엔 이렇게 장삿꾼들이 모여 있다

 

 

 

 하멜의 동상이 있는  정상에서 내려다본 바다

 

 

 

 

 

 

 

 길가에 흐드러 피어 있는 개나리꽃

 

 이귤은 시고 떫어서 먹지 못하고 관상용으로 심은거란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용머리가 있는 바닷가의 모습

 

 

네덜란드 선원 하멜의 표착사건

 

 하멜(H. Hamel) 1630년 네덜란드에서 출생했고

청년시절(1653 23세 때)에 선원이 되어

 상선 스페웰(Sperwer)호를 타고 중국 대만을 경유 일본으로 가던 도중 

폭풍우를 만나 표류하다가 8 15일 우리나라 제주도 앞바다에 표착 파선됐다.

일행 64명 중 선장 에흐베르쓰와 함께 28명이 죽고 하멜(스페웰호 서기)

36명이 간신히 살아서 제주도에 상륙했다.

이들은 제주 목사(牧使:군수) 원진(李元鎭)의 심문을 받고 곧 서울로 압송됐다.

그들은 불법 입국한 죄로 억류생활을 당했는데

훈련도감 밑에 편입되어 13년간 군인생활을 하며 정식 군인의 대우를 받으며 살았다.

 13년동안 이땅에 머물렀고 고국으로 돌아간 뒤

 책을 펴내 한국을 서방 세계에 널리 밝힌  최초의 사람이 되었다.

 

 

 용머리 해안에 하멜 상선 전시관이 있다.

                               이 곳에 규모가 전장 - 36.6m, - 7.8m, 갑판높이 - 11m, 돛대높이 - 32m  

                                                      제 1, 2 전시실, 갑판 층으로 되어 있다.

                                  우선 제1전시실에서는 핸드릭 하멜의 제주도 표착과 국내에서의 생활이

                                                       모형과 그래픽으로 전시되어 있고,

                             제2전시실에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와 히딩크 감독에 관하여 전시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3층인 갑판 층에 올라가면 유럽 상선의 구조가

                                  원형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17세기의 화려했던 유럽범선을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