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때 해안가에서 바다를 향해 대포를 쏠수 있게 만든것이라 한다.
일제 시대때 비행기 경락고
밭에 저렇게 비행기 경락고가 널려있고 멀리 산방산이 보인다
너무 견고하여 몇십년의 세월이 흐른뒤에도 저렇게 그대로 있는 모습
밭가운데 여기 저기 이렇게 경락고가 있었다
이 웅덩이에 210명을 죽여 암매장하였었다고 한다
사람들을 죽여 암매장 했던 웅덩이 터
섯알오름 희생자 터 들어가는 길
희생자 추모비가 있는곳에서 조금 나오면 있는 해수욕장엔 모래사장이 검은모래다
내역비(內譯碑)
이 곳은 제주 4·3사건 비극이 진정된 국면으로 접어들 무렵인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내무부 치안국에서 일제 식민지 치하 우리민족을 압살하던 예비검속법(1945년 10월 9일 미군정청에 의하여 폐지됨)을
악용 당일 오후 2시 요시찰인 및 형무소 경비강화, 6월 29일 불순분자 구속, 6월 30일 구금자 처형 등의
내용을 전문으로 각 경찰국에 지시함에 따라 모슬포 경찰서 관내에서 344명을 예비검속하여 관리해오다
7월 16일 63명이 군에 인계된 후 20명은 섯알오름에서 1차 학살되었으며 2차로 8월 20일 새벽 2시에
한림수용자 60명을 새벽 5시에 모슬포수용자 130여명 등 210여명을 법적 절차없이 집단 학살하여 암매장한 비극의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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