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에 모두 억새를 베어낸 곳이다
가을에 억새가 바람에 휘날리면 멋진 여행코스가되겠다
주위에 펼쳐지는 곳이 모두 억새밭이네
분화구
분화구
제주도 묘지의 모습 짐승들이 묘를 파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렇게 돌로 쌓아놓았다 한다
육지와는 다른 제주도 묘지의모습
돌이흔한 제주라 지붕도 모두가 돌이다
산굼부리 분화구를 오르는 길에 양쪽엔 모두 억새밭인가 보다
억새를 베어낸 자리에 잎새가 휘날린다.
드넓게 보이는곳이 모두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제주도의 특이하게 돌로 둘러쌓아논 묘지들이 많이 있다.
분화구 주위에는 아주 큰 보리수 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넓은 억새밭이 있어서 가을에 찾으면 바람에 나부끼는 운치있는 길이 될것같다.
산굼부리 분화구
천연기념물 제263호.
바깥둘레 약 2㎞, 안둘레 756m, 화구의 바닥넓이 약 2.42㎢, 깊이 100~146m이다.
화산 가스의 폭발·분화에 의해 이루어진 전형적인 마르(maar)로서, 화산이라기보다는 화구에 가까운 지형이다.
비교적 낮은 평지에 이루어져 있어서 다른 분화구와는 달리 화구의 모양이 특이하다.
산굼부리라는 이름은 '산이 구멍난 부리'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화산체는 높이 438m로 주위의 지면보다 5~30m 정도 더 높다.
비록 낮은 곳에 이루어진 분화구이지만, 지름과 깊이는 백록담 화구보다도 더 크며
화구벽이 현무암 자갈층으로 되어 있어서 화구에 물이 고여 있지 않고 바다로 흘러간다.
쇄설물은 대개 화도(火道) 주위의 암석파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경석·암재(岩滓) 등이 포함된 경우도 있다.
화구의 안쪽 벽은 경사가 급하나 바깥쪽 사면은 극히 완만하다.
현재 분화구 안에는 원시상태의 식물군락이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어 관광이나 학술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높다.
보리수 등 120여 종의 나무와 야생란·콩짜개덩굴 등 300여 종의 진귀한 초목이 무성하며,
특히 기온의 변화가 심하지 않고 따뜻해 겨울에도 꽃이 핀다.
바깥에는 대형 유료 망원경이 있어 식물을 관찰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제주 제1횡단 도로가 산굼부리를 지나며, 이 도로에서 갈라진 도로가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표선리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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