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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여행(북유럽)

노르웨이 (홀멘콜렌 스키점프대 가는길에 만난 예쁜 주택들의 모습)

by 밝은 미소 2009. 6. 6.

 

 

 

 스키 점프대는 해발 412m의 언덕에 높이 솟아 있으며

아슬아슬할 정도로 급경사를 이룬다.

정상에서는 오슬로 시가지와 피요르드의 풍경을 전망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갔을 땐 스키 점프대를 공사를 하여서 볼 수 가 없었다.

공사를 하여서 스키점프대는 볼 수 가 없지만

올라가는 길이 아름다운 길이라고 갔는데 길이 좁고 얼마나 급경사인지

아래를 보니 눈앞이 아찔하다.

 

그 높은 곳에서 아래를 바라보니 무척 아름다웠는데 그 점프대 올라가는

 길에 있는 집들이 그림같고 예쁜데

이곳이 오슬로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지역이라고 한다.

현지 가이드가 설명하기를 우리나라로  치면 강남 정도라고...

 

아름다운 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차를 세우라하니 대형 버스 라서

급경사에 길이 좁아서 도저히 세울수가 없다나.

아니 그럼 이곳을 왜올라왔냐고 물으니 아름다운 길이니 그냥감상하라고 왔다고.ㅋㅋㅋ~~

이것이 바로 패키지 여행의 단점이니 어쩌랴.~~

 

 

 

 

 

 

 

 

 

 

 

 

 

 

 

 

 

 

 

 

 

 

 

 

 

 

 

 

 

 

 

 

홀멘콜렌 스키 점프대

 

 

 

  스키박물관(Ski Museum)과 홀멘콜렌 스키 점프대(Holmenkollen Ski Jump)

 

 점프대 아래에 있는 스키 박물관은 비록 작지만

스키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슬로의 명물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는 2,500년 전에 사용된 스키를 비롯해

 스키의 아버지라는 노르하임 (Norheim) 이 개발한

 최초의 스키 왕가의 스키들,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스키(3.74m),

탐험가 난센과 아문젠이 북극과 남극에서 사용했던

스키 장비에 이르기까지 스키에 관한 장비와 자료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아래는 오슬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해발 412m의

홀맨콜랜 스키점프대가 있다.

19세기말에 첫 스키 점프 대회가 열리면서 유명해졌는데

 1952년의 동계 올림픽 때 공식 경기장으로 이용됐고

지금도 3월에는 홀멘콜렌 국제 활강 대회가 열린다.

박물관과 점프대 사이에서는 스릴 만점의 스키 시물레이션 게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