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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여행(북유럽)

스웨덴 ( 칼스타트)

by 밝은 미소 2009. 6. 24.

 

 

 

 

 

 

 

 

 

 

 

 

 

 

 

 

 

 

 

 

 

 

 

 

 

 

 

 

 

 

 

 

 

 

 

 

 

 

 

 

 

 

 

 

 

 

 

 

 

 

 

 

 

 

 

 

 

 

 

 

 

 

 

 

 

 

 

 

 

 

 

 

 

 

 

 

 

 

 

 

 

 

 

 

 

 

 

 

 

 

 

 

 

 

 

 

 

 

 

 

 

 

 

 

 

 

 

 

 

 

 

 

 

 

 

 

 

 

 

 

 

 

 

 

 

 

 

 

 

 

 

 

 

 

 

 

 

 

 

 

 

 

 

 

 

 

 

 

 

 

 

 

 

 

 

 

 

 

 

 

 

핀란드에서 실자라인이라는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면서

선상에서 스치는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고

밤늦게 잠자리에 들어 일어나보니 배는 밤새도록 달려서 스웨덴에 도착하여 있었다.

 

그곳에서 내려 현지 가이드가 나와 함께 버스로 달려 도착한 곳이 칼스타트

 호텔에 짐을 풀고 이른 저녁을 먹고 각자 자유시간

우리 부부와 다른 한 팀과 함께 저녁 해가 지는 거리를 거닐면서

아름다운 거리의 모습들을 보면서 산책하는 시간이 너무 길었나 너무 멀리 나왔나 보다.

 

각자가 기억하는 호텔을 찾아 가는 길에 의견이 엇갈린다.

재훈이 할아버지와 한 팀은 이 길로 가야 한다 하고

나는 그 길이 아닌 저쪽 길로 가야한다 하면서 잠깐 기억을 더듬는다.

내가 아무리 말을 해도 3:1이 아닌가!

나는 세분이 서 우기는 길을 걸어가면서 이 길이 아닌데 라고 말을 해도

듣지 않는 3사람이니 어쩌랴.

한참을 가도 엉뚱한 길이 나온다.

그것 보세요.

이 길이 아니고 내가 가자고 한 길 이라니까요.

 

내가 식당에 가면서 계속 주위의 사진을 찍으면서 갔기 때문에

틀림이 없다고 말하고는 내가 사진 찍으면서 기억되는

건물을 찾아서 가니 정확하게 내가 기억하는 곳에 호텔건물이 보인다.

휴~~~~

함께 갔던 두 분이 기억력 좋으시네요.

정확하게 찾으시고 라면서 나를 보고 미안한지 씩~ 웃으신다.

내가 아니고 이 카메라가 찾아주었네요.

눈에 스치는 건물들을 사진을 찍으면서 갔기 때문에

 그냥 걸어간 사람들 보다는 건물이 기억에 남기에 쉽게 우리가 묵은 호텔을 찾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