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봉선화
노란 물봉선화
봉선화와 여치
동부꽃
고추 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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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꽃
사루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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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루비아
오이
도라지꽃
땅콩꽃
익모초꽃
박주가리 열매
일요일 날 집 뒤 불곡산에 올랐다가 졸졸 물이 흐르는 언덕에
물 봉선화 군락지를 만났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만난 물 봉선화.
꽤 많은 군락지인데 거의 져가고 있는 꽃들 중에
아직도 피어서 벌과 나비를 모으고 있는 분홍색과 노란 물 봉선화를 만났는데
노란색은 처음 만난 꽃이다.
지금까지 분홍색은 자주 만났지만 노랗게 피어 있는 꽃은
처음 만나는 반가운 녀석이다.
봄에 으름 꽃을 찍은 기억이 있어서
찾아보았더니 으름도 여름 햇살을 받고 잘 여물어가고 있었다.
벌써 가을은 우리 곁에 가까이 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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